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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예사롭게 생각하듯 대해

그참 기가 막히네.

 

멀리서

 

아니 미국에서 온 아내 친구에 대해

 

오늘 들었던 이야기인데...

 

고교 졸업하고 40년 지난 친구(학교 동기동창생)와

 

지난 몇 달동안 연락을 하더니만

 

결국 본국에 왔다고

 

성형을 해야 한다 하기에

 

딸과 같이 왔다고

 

그래서 소개를 해 주었는데

 

취소를 했다고...

 

이유야 어찌 되었던 간에

 

넘 오래된 동창이라

 

그 성향과 삶의 방식이 많이 달라져 버려

 

학창시절과 다를 것이라고 했지.

 

아니나 다르게

 

쉽게 생각하는지

 

선물도 포장을 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지 가방에서 뭐 주듯

 

꺼집에 내어 주는 게 내심 기분을 잡치게

 

한 것.

 

허허 뭘 기대하는가

 

오래 안본 사람이라 세상이

 

변한 것도 모르고

 

시스템의 고장이었을 것이라고...

 

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것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 그래 잊어버려야지

 

그런 사람 다시 만날 이유도 없고

 

통화할 필요도 없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런 것 한두번 봤더란 말인가?

 

아참~!!! 그런 거 본 적이 없지....

 

그참 잊어버려~!!!

 

벌 인간들이 다 있단다.

 

삶의 기준이 바뀌면

 

지 주제를 모르게 되니깐

 

......

 

언젠가도 모를  것이다.

 

잊어버립시다.

 

ㅋㅋㅋ

 

이런 넋두리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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