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s Truth Social / 트럼프의 진실 사회망

Trump's Truth Social/ 트럼프의 진실 사회망

노익장(老益壯) 트럼프의 투지는 여전히 활기찬 것인가? 미 국민의 절반이 지지하는 힘이 아직도 사그라지지 않은 듯 어마어마한 현대판 폭군이라는 골리앗(Goliath)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과 또 한판의 개전을 선포하는 모양새라 서이다. “미국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다 죽여 버리려는 폭군(暴君)의 거대 기술 기업과 맞서기 위하여” 새로운 사회적 승강장(platform) 매체를 곧 시작한다고 트럼프가 선포하고 나섰다는 뉴스를 영국의 BBC가 소상하게 밝혔으니 그게 무슨 뜻인가?
확실하게 하자면, 2024년 미 대통령 선거에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위한 강력한 현대적인 대중 매체(大衆媒體)를 만든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작년에 대통령으로서 극소한 차이로 현 조 바이든(Jo Biden)에게 패한 것이 바로 그 미국 미디어가 그렇게 했다고 그가 믿기 때문이다. 그의 주장은 끊임없이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트위터(Twitter)에 지치지 아니하고 거의 날마다 짧은 메시지를 올려 지지를 받았는데 트위터가 트럼프를 거기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버렸기 때문에 대통령 당선에 지장이 되었고, 거대한 페이스북(Facebook)이 트럼프 지지자들의 미 의사당 진격이 있은 뒤에 트럼프가 페이스북 계정을 취소해버렸으므로 자신의 지지자들과 소통할 수가 없었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상대하여 맞서 싸울 새로운 소셜 미디어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다. 새 소셜 미디어 이름을 트럼프의 T자 돌림을 따라서 트루쓰(Truth)라고 이름 지어 ’진리(the truth)' 또는 진실의 사회 망(社會網)이라는 것처럼 내 눈에도 보인다. 그는 여전히 미 공화당에 강한 기반을 가지고 있고 2024년에 대통령에 재 출마할 암시를 하면서도 아직 공식화하지는 않고 있는데, 미국에서 보수적인 목소리가 대중 매체에 의해 침묵 당하고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BBC에 따르면 작년에 대통령으로서 코로나가 창궐할 때 ‘그것은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라 했던 그의 글이 사람들을 오해하게 만들 수 있다고 트럼프의 메시지가 페이스 북과 트위터로 부터 부분적으로 삭제 당했다는 것이다. 작년에 대통령 선거인단 선출 과정에서 부정이라고 한 근거 없는 주장 때문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의사당을 점령했던 일이 있은 다음에 그 두 회사로부터 트럼프의 계정이 취소 당했다. 그 폭거가 트럼프의 사주(使嗾)라고 판단했던 까닭이어서 트럼프가 계속 그 두 매체를 통하여 더욱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었다. 그때부터 트럼프 조언자들이 새 소셜 미디어를 만들어야 한다고 계획하게 해서 지금 그렇게 실행한다니 말이다. 다음 달 이 새 미디어인 트루쓰 소셜은 초청 손님들에게 계정을 열어주고, 2022년 첫 석 달 동안 미 전국에 등록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미디어와 기술 그릅(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이 발표했다 네. 그래서 트럼프는 주장한다, “탈리반(Taliban)은 대거 트위터에서 활동하는데, 당신들이 좋아하던 대통령은 거기서 침묵 당했다.” 이 새 소셜 미디어 발표로 인하여 그 주식이 지난 주 4배나 뛰어서 주당 $45.50가 되었고, 돈으로 말하는 세상은 트럼프 미디어와 기술 그룹의 자산이 부채를 포함하여 9천억 원[$875 million]이나 된다고 했다. 소위 빈 수표 회사(a blank checks company)라고 말하는 DWAC(Digital World Acquisition Corp.)가 거래를 하므로, 우리 표현으로 하자면 ‘묻지 마’ 투자라고 할 수 있는데 막무가내로 개인들이 기대를 걸고 투기를 하는 바람에 이 회사의 주가가 22일 다시 $94.20로 마감되고 가외 시간인 그 이후에는 주당 $175까지 치솟았다. 이는 그렇게 4배로 이미 오른 데다 그 위에 다시 또 4배로 뛰었으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몇 차례나 거래가 중단되기 까지 했다니 3, 4일에 거듭 4배 이상 올라서, 그 회사의 자산 가치가 별안간 우리 돈으로 수 조(兆)원이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