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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 인사 한 마디가..?‍♂️ ?‍♀️ 인사 한 마디가..?‍♂️ 냉동식품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한 여직원은, 어느 날 퇴근하기 전 늘 하던 대로 냉동 창고에 들어가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쾅!’ 하고 문이 저절로 닫혀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그녀는 목이 터지도록 소리치며 도움을 청했지만, 문밖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무서운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그녀는 ‘내가 여기에서 얼어 죽는 건가?’ 생각하며 절망감에 울기 시작했습니다 5시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도 없었습니다. 여직원의 몸은 이미 감각이 없을 정도로 얼어 있었습니다. 그 때, 냉동 창고 문틈으로 빛이 들어오면서 누군가 문을 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뜻밖에도 경비원 아저씨가 서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적적으로 구조되고 난 후, 그녀는 경비원 아저.. 더보기
숨어우는 바람소리 더보기
[조용헌 살롱] [1322] 장서가 (藏書家) 팔자 [조용헌 살롱] [1322] 장서가 (藏書家) 팔자 (naver.com) [조용헌 살롱] [1322] 장서가 (藏書家) 팔자 도산서원의 고전 강독 멤버 중의 한 명이 실재(實齋) 허권수(許捲洙·69) 선생이다. 장서가로 소문나 있다. 7만권이 넘는 장서라고 알려져 있다. 진주의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를 퇴직하고 시 n.news.naver.com 더보기
●영혼과 보조 맞추기 ●영혼과 보조 맞추기 - 곽 희섭 - 물을 너무 많이 따르면 넘치고. 활은 너무 세게 잡아 당기면 부러진다. 이 간단한 이치를 잊은 채 우리는 마치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처럼 인생을 정신없이 몰아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문득 멈춰 섰을 때. 그제야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챙기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영혼이다. 우리는 이성을 단련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면서도 정작 영혼을 돌보고 들여다 보는 것에는 인색하다. 그리고 어느 깊은 밤. 적막한 외로움이 뜬금없이 찾아오면 그제야 자신의 영혼이 메말라 있음을 깨닫는다. 자기 자신을 돌아볼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영혼은 점점 무뎌진다. 이를 막으려면 때로는 일부러 삶의 보조를 늦추고 영혼이 따라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 더보기
11월17일 걷기, 본, 받은 거 ... 더보기
♡蒼蠅附驥尾致千里(창승부기미치천리) ♡蒼蠅附驥尾致千里(창승부기미치천리) - 史記 伯夷傳 -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 한평생을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겠다. 2천여년전에 편집된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글귀다. 소나무가 대저택을 짓는 대목수를 만나면 고급주택의 목재가 되지만, 동네목수를 만나면 고작 오두막이나 축사를 짓는데 쓰인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이 시작된다. 산다는 것이 곧 만남이고, 새로운 만남은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주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속담에 “향 싼 종이에는 향내 나고, 생선 싼 종이에는 비린내 난다” 는 말도 있다. 만나면 만날수록 영성이 깊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만남이 있다. 그야말로 삶의 향.. 더보기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부 김대건金大建 김대건 (naver.com) 김대건 [ 서학의 전래와 천주교 박해 ] 근대 초기 지리상의 발견과 이에 따른 탐험여행은 이른바 서세동점(西勢東漸)을 가져왔다. 이와 함께 천주교를 비롯한 서양의 학문, 즉 서학이 동양에 전해졌다. m.terms.naver.com 더보기
Culture War / 문화혁명 Culture War / 문화 전쟁 미녀(美女)가 많기로 유명한 백로시아[Belarus]가 화제다. 20살 정도의 시리아 청년이 벨로루스(Belarus)와 폴란드(Poland) 동북쪽 국경 가까운 곳에서 11월 13일 죽었다는 뉴스가 무슨 뜻인가? 그것이 작게는 벨로루스와 폴란드 두 나라의 국경과 난민문제이지만, 크게는 EU와 러시아와의 진영 싸움이며,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문화 전쟁(a culture war)의 한 단면(斷面)이다. 유럽연합(European Union)은 지금 밀려 내려오는 러시아의 세력에 드러난 쟁점인 러시아식 벨로루스의 권위주의 대통령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와의 미끼로 서방 체제를 흔든다고 여기는 것 같다. 하필 시리아 청년이며,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