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차오릅니다.
오늘부터 팔월의 달이 차오른답니다.
보름동안 빼곡히 차오르면.
온갖 것들 살찌우는 팔월의 달이 되겠지요.
달이 차오르면서 살찌우고,
덩달아 해가 여물게하고 곡식이 여물고
그러다가 추분을 넘어 점점 달의 기운이 강해지겠죠.
가을밤이 그렇게 우리에게 옷깃을 여미게 하여
옷깃을 세우고 걸어볼 만도 하겠지요.
사람의 따스한 체온이 그리워지게 하네요.!
가늘에 회상되는 것들
추억의 마디마디마다
그리움 되어 찡해지겠죠!
허허 이거야 정말...
그런 가을에 벗님들을 그립니다.
가을에 그리움 담아
좋은 가을 환한 미소짓는 멋진 나날 되시옵길...
이 글 지인이 쓴 것인데... 여기에 옮겨 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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