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빠집시다!
옛날 난봉꾼이 하나 있었다. 얼마나 난잡한지 동네의 여자란 여자는 모두 건드리고 다녔다. 보다 못해 주위 사람들이 관아에 고해 바쳐 기어이 잡혀 들어갔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원님이 말했다.
“다시는 나쁜 짓을 못하게 거시기를 잘라 버려라!”
그러자 난봉꾼의 아버지가 나서며 말했다. “그래도 제 아들이 4대 독자인데, 대는 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신 제 거시기를 자르도록 해주십시오.”
원님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것도 맞는 말 같았다. “그럼, 아비의 거시기를 잘라 버려라!”
이번엔 난봉꾼의 어미가 가만히 들으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앞으로 무슨 재미로 살란 말인가? “원님, 법대로 합시다!”
그러자 이에 질 수 없는 며느리가 나서며 말했다.
“어머님! 남정네들 하는 일에 우리 여자들은 빠집시다!”
장인과 예비 사위
어느 부잣집 처녀가 가난한 애인을 부모님게 인사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왔다.처녀의 아버지가 청년에게 이것저것을 물었다.
“장래 계획은 뭔가?”“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군, 하지만 내 딸을 고생시키면 곤란하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결혼반지 마련할 돈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음… 아이들은 어떻게 키울 셈인가?”“그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가고 난 뒤 처녀의 어머니가 남편에게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 놈이 날 하나님으로 생각하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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