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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고교 독일어 선생님께서 박카스 마시고 취했던 모습이 생생하다.

수업도중 박카스 한병을 마셔 취하셔서 수업도 자유학습으로 ...

그 어린 시절이 늘 이때만 되면 그리워진다.

 

때때로 술자리에서 이야기 되지만...

 

에테르 선생님...

화학을 가르쳤는데...

옛날... 고등학교 2학년 때이었지...

화학실에서 직접 술을 제조해서 드셨는지 궁금?

 

실제로 제조는 안하고 소주를 사와서 두고 마시긴 했다고 ....

 

고교 후배들이 최근에 선생님을 모시고 자리를 해 

참석한 어느 후배가 하는 말인즉은...

 

아직도 여든둘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걸음걸이도 꼿꼿하시고,

이 만남의 전날도 소주 2병정도를 드시고도 말짱하신 것을 보면

참으로 대단하신 어른이다라고 생각이 들더라!

 

이러한 스승님이 계셔서 우리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