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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리를 찾아

 

 

 

 

진리를 찾아

 

 

삶은 오직 하나.

나는 지금 이 삶을 넉넉하고 값지게 하는

젊음의 길목 위에 서있다.

 

내 마음속에 내재된 길을 좇아

수없이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하면서

수시로 빛과 그림자의 경계를 넘나들고있다.

 

그렇기에 나의 생각과 행동이

좀더 본연(本然)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버둥을 치고있는 것이다.

 

그것이 폭 넓은 시야 뜨거운 가슴으로

삶의 진리를 찾아 나서야 하는 이유이다.

 

어느 겨울오후의 타다 남은 햇살이라도

나에게 비춰질 수 있음을

늘 고맙게 여기며 잊지않아야 한다.

 

그것은 오직 나를 위해서 존재하고있고

내가 존재하기에 그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을 다 드러내보이지 못한다 하더라도

못마땅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은 늘 변화할 수 있는 상황아래 있고

또한 그것을 우리의 일로 받아들여야 한다.

 

훗날 우리들 세상은 배타적이 아니라

열정으로 자기자신을 찾는 이들에게는

너무나 호의적임을 가르쳐 줄 것이다.

 

뜨거운 가슴속깊이 불을 지피면

빈 자리마다 강렬한 불꽃이 피어나리라.

 

가끔씩 고통이 밀려와 괴롭기도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마음이

평화롭고 안정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풍요로운 내일을 위해 정진하는 이들에게

세상은 언제든지 그들의 편이 될 것이다.

 

자신은 빛을 따라 줄곧 달려왔으나

그림자만이 자신을 뒤덮고있다고 해서

두려워하거나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다시 한번 진리를 찾아 되돌아가보라.

그러면 그곳엔 강한 빛이 비추고있을지니.

 

( 2010.5.수정, 박순원 글집에서 )

 

출처 : 마음산책 문화산책
글쓴이 : 박순원 글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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