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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이 병을 만든다

 

 

. 맥거번 보고서

미국인들 가운데 4분의 1이 병적 비만상태에서 당뇨 고혈압 등으로 고통을 받으며, 한 해 30여 만 명이 비만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미국은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과 조지 맥거번 상원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국민영양문제 특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그리고 세계 30여 개국에서 초빙한 약 270여 명의 현대병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2년여 동안 미국인에게 나타난 질병의 원인을 조사하고 연구하게 했다.

그 결과는?
1977년 1월 4일 미 의회에 5000여 쪽에 달하는 현대병의 원인보고서가 제출되었다. 이것이 유명한 ‘맥거번 보고서’이다. 놀랍게도 이 보고서가 지목한 현대병의 원인은 식생활이었다. 보고서는 이런 경고로 시작된다.
 "인류가 현재의 식생활을 바꾸지 않는다면 다 죽는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현재 흰 밀가루를 먹고 있는 밀 문화권은 통밀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멸망하고, 흰쌀 백미를 먹고 있는 볍씨 문화권은 예전의 현미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멸망한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특히 인류가 먹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의 흰색 식품들로 흰 설탕, 흰 소금, 흰 밀가루, 흰 화학조미료, 흰 쌀을 지목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는, 미국인이 즐기는 콜라(인산의 성분)가 칼슘을 우리 몸속에서 방출시켜 뼈를 약하게 하고 신체대사 작용의 문제를 일으키게 하며,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나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지적 때문에 청량음료와 인스턴트식품을 파는 초대형 기업의 미움을 받아 맥거번 의원이 다음 선거에서 낙선할 것이라는 말이 돌다가 실제 낙선하고 말았다. 

아무튼 이 보고서 덕택에 미국에서는 자연식품 붐이 일어났다.
그 결과 미국의 상류층은 식생활을 바꾸어 현미, 통밀, 야채, 과일 등이 주식이 되었고,
이후 미국의 비만환자는 주로 이러한 정보에 둔감한 저소득층으로 편중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보고서는 미국인들의 식생활이
동물성 지방, 동물성 단백질, 흰밀가루, 백설탕등 칼로리 원이 되는 영양소는 지나치게 섭취하고 이를 대사하는데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등 미량원소는 턱없이 부족해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많은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칼슘 철분 비타민 A와 C등은 필수 영양소는 필요량의 절반정도만을 음식으로 섭취하고 있어 만성적인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것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심장병의 25% 당뇨병의 50% 비만의 80% 암의 20%를 감소시킬 수 있고 국민전체 의료비의 3분1을 절약할 수있다고 이보고서는 지적했다.

영양문제 보고서는 ‘미국인의 식생활 지침’에서 동물성 식품을 줄이고 미량원소가 풍부한 곡식,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며
가급적 통밀이나 현미와 같이 통곡식으로 먹도록 권유했다.

2. 통 곡식인 현미를 주식으로 하자.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열량소 (우리의 주식인 흰쌀밥 "탄수화물또는 당질" )와  조절소 (현미의 속껍질부분인 현미배아및 호분층  "천연의 비타민B군과 미네랄" ) 를 함께 섭취하여야 완전연소대사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어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되도록 할 뿐만아니라  산성식품인 백미로 인한 산독증을 막을 수 있다.

옛날 선조님들이 현미밥을 섭취할 때는 비만,당뇨와 같은 성인병이 거의 없었다.


쌀은 전 세계 인구의 1/3인 13억이나 되는 사람들이 먹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곡식이다.
쌀은 벼의 껍질 즉 외피(外皮)를 벗겨서 만든 것으로 현미란 그중 외피 즉 왕겨만을 벗긴 것이다.
정미기술이 발달되지 않은 그 시대의 쌀이 현미다. 사실을 말하자면 지금 백미를 먹고있는 시대가 발달이 아니라 퇴보라고 하는 것이 옳다.
왜냐하면 발달이란 인류생활을 많이 향상시켰거나 건강과 복지에 보탬이 되었어야 쓸 수 있을 것인데
정미기술이란 것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전부 깎아 버려 각종 질병뿐만 아니라 심지어 백미병(白米病)의 원인이 되고 있으니 진보가 아니라 퇴보라고 하는 것이 옳다.

이처럼 건강에 해로운 정미기술이 기계화되지 못했던 시대에 벼는 가정에서 절구에 찧던가 고작 대량생산이라고 하도 연자 맷돌에 갈아서 만드는 방법뿐이었다. 이렇게 해서 만들 수 있는 쌀이란 벼의 외피 즉 왕겨만을 벗긴 현미였다.

이 현미에 대해서 우리는 기독교 구약성서 창세기 편에 적힌 놀라운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구약성서 창세기 1장 29절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이브에게 그들이 먹을 음식물을 지정해 주시는 장면이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온 땅 위에서 낟알(씨앗)을 내는 풀과 씨(씨앗)가 들어있는 과일을 준다. 너희는 이것을 양식으로 삼아라"
이 기록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하나님은 우리들 인류에게 먹을 양식으로 씨앗을 주셨음을 알 수 있다.

쌀의 씨앗은 쌀눈 즉 배아(胚芽)이다. 이것이 있어서 쌀은 생명이 존재하며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백미에는 쌀눈이 없다. 쌀눈이 살아 있는 것은 현미뿐이다.
이처럼 현미는 생명체인 쌀눈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쌀이며 변질되었거나 부패하지 않은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포함한 이상적인 인류의 양식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 인류의 조상들은 현미를 비롯해서 배아를 가지고 있는 온갖 잡곡과 채소 과실 등을 먹으며 건강과 장수를 마음껏 누렸던 것이다.

현미는 근대에 이르기까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모든 국민들의 벗이었다.


그러나 이조 중엽(李祖中葉)에 이르러 대궐 안을 비롯하여 귀족계급들이 사치에 빠지자 눈에 보기 좋고 입에 매끄러운 것만 찾게 되어 이른 바 어미(御米)라고 하는 임금님만 먹는 백미를 숭상하게 되고 말았다.

조선의 왕 가운데 최장수자는 영조(1694~1776)다. 조선 왕의 평균 수명(47세)보다 거의 두 배(82세)나 살았다.

조선의 왕들이 단명한 원인으론  운동 부족과 많은 후궁들과의 지나친 성생활 등이 꼽히는 데
 사실은 하얀쌀밥인 어미(임금님만 먹는 백미)를 먹고 부터 단명하게 된 것이다.

반면 요순시대의 재현을 목표로 탕평책을 폈던 영조는 스스로 절제와 검약을 실천했다. 하루 다섯 번 수라상을 받던 다른 왕들과 달리 하루 세 번만 식사했다. 끼니를 거르지 않고, 식사 시간을 잘 지켰다.

또 주색을 멀리했다. 밥도 흰쌀밥보다 잡곡밥을 즐겼다.

지금 현재 우리는 열량소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이런 흰쌀밥을 주식으로 하고있으니 조선 왕들이 단명하듯이 여러가지 성인병이 생긴다.

즉  식사가 원인이 되는 식원병으로
고지혈증(피속에 지방이 많은 것),동맥경화(혈관벽에 지방이 달라붙어 단단해지는 것),고혈압(혈관벽이 단단해져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  중풍(뇌동맥 혈관내에 혈전이 뭉쳐서 막히는 것), 당뇨병(지방이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을 막아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는 것), 당뇨 합병증을 보면, 다리에 사소한 상처가 생겨 저절로 낫겠지 하고 방심하는 데.. 자꾸만 상처부위가 커져 간다.
의사에게 가서 주사도 맞고 처방약(항생제,소염제등)을 복용해도 상처는 자꾸만  크게 썩어만 간다. 결국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의사가 권유하게 되고 당뇨환자는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가?
상처부위로 통하는 혈관이 지방으로 막혀있기 때문에 백혈구와 항생제,소염제가 상처에 우글거리는 세균에 접근할 수가 없어 속수무책으로 썩는 다리를 구출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흰쌀밥(탄수화물,당질,설탕)은  소장에서 흡수되어 피속으로 영양분흡수가 되는데 흡수된 영양분은 모두 포도당이란 설탕피가 되고, 배설하는 오줌은 설탕오줌이 나오는 것이다.
설탕피는 당혈(糖血)이요, 바꾸어 말하면 혈당 (血糖)이 된다. 설탕오줌은 당뇨(糖尿)가 된다.

열량소 위주의 식사로 설탕피는 완전연소가 되지않아서 지방이되어, 몸속 곳곳에 축적이 된다.


지방이 몸속에 축적이 되면 어떻게 될까?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이 된다.
간이 하는 일은 각종 해독작용등 화학공장과 같은 일을 하는데 지방으로 인하여  원할한 해독작용을 할 수가 없어 술 한잔 먹어도 핑하고 취하며, 다음날까지 숙취가 해소되지 않는다.

위장 바로 밑에 비장(지라)이 있는 데,비장에 지방이 많아지면 튼튼한 적혈구와 백혈구의 생산 관리가 잘 되지 않고 ,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된다고 한다.

비장아래에 췌장이 있는 데 이 췌장에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랑게르한스섬이라는 세포들이 있다. 이 췌장에 지방이 많아지면  이 지방이 인슐린이 나오는 문(랑게르한스섬)을 모두 막아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당뇨병이 되는 원인이 된다.

또한 당뇨 합병증은 이 지방으로 인하여 모세혈관이 막히게 되는데, 잇몸의 모세혈관이 막히게 되면 잇몸이 붓고 염증이 생겨 귀중한 잇빨이 빠지게 된다.

눈의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히게 되면 망막염을 수수방관할 수 밖에 없다.
세균이 침범한 곳을 우리의 핏줄속에 있는 소총부대 즉 백혈구가 갈 수가 없는 것이다.
당뇨가 있는 환자가 다리에 모기가 물어, 가려워 조금 긁었더니 그곳으로 세균이 침범하여 자꾸 상처가 깊어진다. 병원에 가서 의사가 처방해주는 소염제와 항생제를  아무리 먹어도 상처는 자꾸만 크게 썩어간다.

이것이 바로 혈관과 혈액이 깨끗해야만 우리의 소총부대인 백혈구와 보급부대인 적혈구 그리고 지원부대와 같은 항생제 같은 것들이 적군(세균과 같은 병원균)이 있는 곳으로 진격할 수 가 있고  승리를 하게되어  건강한 몸이 된다.

소장과 대장과 같은 창자의 외벽에 지방이 축적되면 곱창에 붙어 있는 것과 같이 흰 굳기름이 많이 붙게 되어 창자의 연동운동을 방해하여 변이 잘 배설되지않게 된다.

이 내장지방이 많이 축적되고, 피부및에 축적이 되면 복부비만이 되는 것이다. 혈관벽에 지방이 축적되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져 동맥경화가 된다. 동맥경화가 되면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혈관내의 혈액이 지방으로 뻑뻑해진 현상을 두고 고지혈증이라고 하는데, 이 고지혈증이 되면 혈전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혈전은 지방과 피가 엉겨붙어 뭉쳐져 핏줄을 막는 현상이다.

뇌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뇌경색이 된다. 뇌로 혈액이 가지못해 산소 공급과 영양공급이 되지않아서 뇌세포가 죽는 현상을 말한다. 뇌경색은 곧 중풍이다.


뇌경색 상태에서 즉 혈전으로 뇌동맥이 막혀있는 데, 혈압이 높아서 뇌동맥이 터져버리면  뇌 세포에 혈액이 흥건하게 고이게 된다.  산소 공급이 되지않는 상태의 뇌세포는 죽게 된다.
이것이 바로 뇌출혈이다. 이 상태가 되면, 중풍(뇌졸중)으로 불리우며, 회복되기가 어렵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방이 축적되어 심장근육에 퍼져있는 관상동맥이 막히게되면 심근경색이 된다.

심근경색으로 몹시아픈 증상을 협심증이라 하는데, 우리몸의 피를 공급하는 펌프에  이상이 생기면 얼마나 위험하겠는가?


다리뼈(대퇴골)에 있는 연골에 이상이 있어 걷지를 못하는 증상을 관절염이라고 한다.
지방이 연골부근에 축적이 되면 연골로 가는 혈관이 막히게 된다.

영양소와 산소가 연골로 공급이 되지않으니 연골의 세포들이 죽어서 말라 버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즉 관절염이 생겼다고 한다.

이와같이 모든 병이 지방이 몸 속에 축적이 됨으로서 생기게 되니 이 지방이야 말로 여러가지 성인병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셈이다.

산독증이란?

산성식품인 흰쌀밥을 주식으로 섭취하여 혈액이 산성으로 변하여, 젖산(피로물질) 형태로 몸 속에  축적이 되는 데, 이 것을 의학적으로 산독화 현상이라고 한다.


1908년 미국 뉴욕에 있는 코넬 대학에서 동물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A그룹에는 먹이를 전혀 주지 않은 채 물만 주고, B그룹에는 물과 백미를 먹이로 주었다. 약 보름 정도 지나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물만 준 A그룹의 동물이 먼저 죽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백미와 물을 준 B그룹의 동물들이 먼저 죽어갔다. 이를 의학적으로 산독증(산독화 현상)이라고 부른다.

 백미는 산성식품이다. 산성식품만 먹으니까 몸에서 산성이 독으로 바뀌어 산독화 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산독증이 되면 항상 온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온 몸이 아프지만, 병원에서 온갖 진단을 해봐도 병명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참 기가막힐 노릇이다.
병원에선 신경성이란 말밖에 하지않을 것이며, 똑똑한 환자는 치료는 원인을 치료해야되는 데.... 하면서 의사의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우리몸의 신경은 모두 전기줄과 같이 두줄로 되어 있어 합선이 되지않도록 얇게 피막이 입혀져 있는 데 산독증(젖산의 독)이 온 몸에 퍼지게 이 되면, 얇은 피막이 차츰 
벗겨지게 되어 전기선의 양(플러스)과 음(마이너스)이 합선이 되는 것 처럼 되어 정신이 혼란되기 시작을 하는 것이다.

산독증의 초기에는 건망증이나 히스테리,신경질처럼 별 이상이 없어보이나
신경의 합선이 점점 늘어 나게 되며는 우울증, 정신분열이나 정신착란이 오게
되고
신경의 합선부위가 갑자기 많아지면 정신을 잃게 되어,자기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 모르게 되고 평소 잘 아는 아들, 딸조차 몰라보는 치매환자가 된다. 

그러다 신경의 합선부위가 잠시 멈추게 되면 제 정신이 돌아와서
정상인과 같은 멀쩡한 말을 하게도 되는 것이다.


(주)생식과 녹즙 생명과학 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