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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1일 개통되는 경춘선 복선전철, 주요역 미리 보기

       

 


오는 21일이면 서울과 춘천을 잇는 새로운 인연이 시작됩니다. 바로 경춘천 복선전철의 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는

날인데요. 경춘선에 자리잡은 ‘역’의 유래와 주변 관광지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해요. 그래서 행복누리가

준비했습니다.

‘경춘선 복선전철 주요역’ 알아보기!

 


경춘선의 새로운 출발역,【상봉역과 망우역】


상봉역은 경춘선의 출발역으로 중앙선이나 7호선과 환승이 가능한데요. 이를통해 서울과 경기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봉역>                                                             <망우역>

 

 

망우역은 인근에 상봉터미널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으로 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하죠.

 

 

MT 성지,【대성리역】 가족여행엔 청명유원지,【청평역】


대성리역은 대학시절 MT로 한 번 이상은 가봤을 법한 곳이죠. 인근에 대성리국민광광지가 있어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펜션에서는 단합대회와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수상스키, 아찔한 번지점프, 같은 과 여학생과 조마조마 강변데이트를

즐기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청평역은 조종천변으로 약 250m 이설해 청명유원지와 더욱 가까워졌는데요. 여름철에는 당일치기나 1박2일로 야영,

낚시,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랍니다.

 

 

        

         <대성리역>                                                               <청평역>

 

 

대성리역과 청평역은 역에서 내려 연계교통수단 없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특히, 이설된 청평역이 청명유원지와 더욱 가까워져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 대성리역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34분
※ 청 평 역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40분 (급행) 약 33분(휴일만 운행)

 

 

남이섬, 자라섬 가려면,【가평역[자라섬, 남이섬]】

가평역은 북한강변 달전리로 이설되는데요. 이에 연인의 천국이라 불리는 남이섬과 캠핑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는

자라섬이 더욱 가까워졌다는 희소식입니다.

 

‘겨울연가’의 주인공을 꿈꾸며 한번쯤은 가보았을 남이섬은 하늘을 향해 뻗은 메타세콰이아 산책로를 걸으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데요. 봄에는 벚꽃길, 가을에는 은행나무길, 잣나무길, 자작나무길, 갈대숲길을 거닐며 찍는 사진은 모두

작품이 된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죠.

 

 

        

         <가평역 조감도와 현장사진>

 

 

남이섬과 다른 매력이 있는 자라섬은 4㎞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야생화와 자연수목휴양림이

멋지진 곳으로, 강변이 보이는 오토캠핑장도 낭만적이랍니다.

 

2011년 초부터는 가평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가평역~남이섬~쁘띠프랑스~청평역~아침고요수목원 등 주요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된다고 하는데요. 왠지 기대가 됩니다.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51분 (급행) 약 41분

 

 

스키 타고 싶으면,【백양리역[엘리시안강촌]】


전철을 타고 겨울스포츠의 백미, 스키를 타러 간다고?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되었는데요. 국내 최초로 스키장을 향하는

전철이 탄생했으니 교통정체 걱정은 지워버리자구요.

 

 

            

             <백양리역>

 

 

백양리역에 내리면 엘리시안강촌의 정문이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엘리시안강촌이 전철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철

퇴근족을 위한 심야 패키지(오후 10시~새벽 5시 35,000원) 판매, 초급자용 슬로프 강화, 리프트 수송능력 강화 등을

내걸어 올 겨울 전철스키족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죠. 어서 서두르세요~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59분

 

 

젊음과 낭만의 강촌유원지,【강촌역】


어릴 적 춘천 가는 통일호 기차를 타고 내려 아버지 손을 꼭 잡고 노닐던 그곳.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추억의 낙서와

사랑의 자물쇠, 자유의 예술혼이 담긴 그래피티아트를 아래로 하고, 강촌역이 내륙으로 1km 옮겨지면서 창촌중학교 옆에

젊음과 낭만의 기차역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강촌역>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고, 겨울에는 빙벽등반대회로 잘 알려진 구곡폭포가 약 2㎞의 거리로 한층 가까워져 트래킹족을 위한

추천코스로 손색이 없죠.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64분 (급행) 약 50분(휴일만 운행)

 

 

‘동백꽃’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김유정역】


김유정(金裕貞)역은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 느낌을 전달하고자 다른 경춘선역과 달리 기와지붕의 한옥식 건물로 지어져

인상적인 곳인데요.

 

 

        

         <김유정역 조감도와 현장 사진>

 

 

역에서 이정표를 따라 200m 정도 걸어가면 김유정문학촌이 있으며, 매년 4월 하순경 ‘김유정문학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할 중요 포인트입니다. 마을 곳곳이 소설의 배경지이기에 실레마을 이야기길을 따라

거닐어보는 것도 일품입니다.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70분

 


강원도전철역이자 경춘선 종착역,【춘천역,남춘천역】


춘천역은 2005년 경춘선의 복선전철공사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종착역으로 다시 부활했는데요. 한림대를 통학했던

학생들과 남춘천역 인근의 강원대생들에게는 교통비 부담이 줄어드는 기쁜 소식도 함께 들려옵니다.

 

 

        

         <남춘천역과 춘천역>

 


온의동 닭갈비 골목에서 춘천의 명물인 쫄깃하고 매콤한 닭갈비는 물론, 기계로 뽑는 메밀막국수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춘천시에서는 전철관광객의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버스 운행, 닭갈비와 막국수 할인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 소요시간(상봉역 출발기준) : (일반) 약 79분, (급행) 약 63분(남춘천 60분)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 www.mlt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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