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전공도 아인데... 국가공인 1급 피아노 조율사가 치는 모습을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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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피아노를 혼자 배웠던 것으로 안다.

학교 강당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소리에

찾아갔더니 혼자 엘리제를 위하여 치고 있었다.

 

음악을 전공하지도 않았던 이 친구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이 곳에 와

놀고 있는 피아노와 씨름을 한다.

 

듣기도 좋고

부드러운 선율을 만들어 내었다.

오로지 나만 들을 수 있었다.

 

아마 그 때도 그는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

물론 지금 국가공인 1급 피아노 조율사이다.

 

이제야 그들 다시 느껴볼 수 있다.

 

함 들어보면 어떨지...

 

여기에 옮겨 놓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