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樽前但得盃長滿

樽前但得盃長滿(준전단득배장만) : 술잔에 그저 술만 꾹꾹 눌러 주구려

 

雨中賞菊鄰家小飮(우중상국린가소음) - 김창협(金昌協 1651-1708)

비 오는 날 국화를 감상하며 이웃집에서 조촐한 술자리를 갖다

 

寒雨蕭蕭沾菊花(한우소소첨국화) : 차가운 비 추적추적 흠뻑 젖은 국화꽃

濁醪初熟不須賒(탁료초숙불수사) : 애벌 익은 막걸리 더 기다릴 필요 있나

樽前但得盃長滿(준전단득배장만) : 술잔에 그저 술만 꾹꾹 눌러 주구려

久客無心更憶家(구객무심갱억가) : 지긋지긋한 객지 생활 집 생각 다시 안 나도록.

 

김창협(金昌協 1651-1708) :

자 대유(大有). 호 농암(農巖). 본관 안동. 시호 문간(文簡). 영의정 김수항의 아들, 아

우 김창흡(金昌翕)과 더불어 문장과 학문에 뛰어난 관료문인학자.

 

漢詩 속으로
http://cafe.daum.net/heartwings 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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