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에 피는 꽃이네요.
바닷가에서 피고
척박한 모래에서
굳건히 피는 꽃..
오래 전에 이미자 씨가 불렀던 노래
섬마을 선생님 노래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다시 듣고 싶어지네요.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19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사진: 고교대선배님이 찍으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