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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부인사

대한(大寒) 안부입니다.

정의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大寒)은 음력 12월 섣달에 들어 있으며 매듭을 짓는 절후이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을 가진 절기이다. 대한은 음력 12월 섣달에 들며, 양력으로 1월 20일 무렵이다. 2014년은 1월 20일이 대한일이다.

 

내용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 지나 대한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다.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 5일에서 입춘(立春) 전 3일까지 약 일주간을 신구간(新舊間)이라 하여,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하여 집안 손질과 행사를 해도 큰 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대한 관련 이미지
이억영의 대한풍경 그림
서산의 썰매타기
이억영 [대한풍경]
썰매타기_서산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진다. 소한을 지난 대한이 일 년 가운데 가장 춥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는 속담처럼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다.
“대한 끝에 양춘(陽春)이 있다.”라는 속담은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 속담처럼 힘든 고비를 참고 견뎌내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인다. 이는 시간상으로 대한을 지나면 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상의 특징을 반영한 속담이다.


신구간_표선
이사하기
울담 보수
이사하기
울담 보수
벽 수리
부엌수리
벽 수리
부엌수리

한편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 5일부터 입춘(立春) 전 3일까지를 신구간(新舊間)이라 부른다. 약 일주일의 기간인데, 이때를 틈타 이사나 집수리를 비롯한 집안 손질을 한다. 이 기간에는 구년세관(舊年歲官)의 신들이 신년세관(新年歲官)의 신들과 임무를 교대하기 위하여 옥황상제에게 올라가는, 이른바 ‘신들이 부재하는 기간’이어서 집수리나 이사 등 여러 가지 일을 해도 동티가 나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김묘순영남산타령
http://cafe.daum.net/ynsant 으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