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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활의음악정원

R. 슈트라우스//다나에의 사랑 제3막 '나를 평화로이 감싸주는 그대' Wie umgibst du mich mit Frieden

리알토님의.. R. 슈트라우스//다나에의 사랑 제3막 '나를 평화로이 감싸주는 그대' Wie umgibst du mich mit Frieden


Richard Strauss Die Liebe der Danae op. 83 (TrV 278) (Act 3) Monolog der Danae Wie umgibst du mich mit Frieden 나를 평화로이 감싸주는 그대 <제3막>미다스 (Midas) 의 오두막집 다나에의 사랑은 고대 그리스 신화 시대를 배경으로, 만지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만드는 미다스와 파산한 왕의 딸 다나에, 그리고 다나에에게 반해 버린 신 주피터의 이야기를 다루며, 진정한 사랑을 통해 신의힘을 거부 할 수 있는 인간의 자유 의지에 대해 그린 오페라로.. 3막의 '나를 평화로이 감싸주는 그대' (Wie umgibst du mich mit Frieden) 는 비록 미다스의 오두막집에 살고 있지만 모두가 즐겁기만 한 다나에가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이다. 나를 둘러 싼 평화가 내 눈빛에 생기를 더하네 달콤한 공간이 내게 허락되었네 미다스의 오두막집은 다나에의 제국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질그릇 부드럽고 안락한 지푸라기 침대 아무도 우리를 훼방놓치 못 하리 미다스의 오두막집은 다나에의 제국 신비로운 낯선자가 가까이 다가왔었지 내안의 어두움의 탐욕을 흔들어 놓았었지 위대한 약속의 신전이여! 신은 갖은 협박을 하면서 내 곁을 떠났지만 내가 미다스을 택했을 때 그의 저주는 내게 축복이 되었어 인간의 운명이 날 위로하네 한량없는 인간의 행복이 나의 새로운 인생을 가득 채우네 가난하지만 희망과 사랑은 너무나 풍족해 Jacopo Tintoretto (1518 - 1594) Danae. 1580 Museum of Fine Arts of Lyon 파산한 왕 폴룩스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딸 다나에가 부유한 남자 미다스와 결혼하기를 원한다. 다나에에게 반한 주피터는 미다스로 변장한 채 그녀에게 접근한다. 노새를 모는 가난한 미다스는 주피터가 자신의 모습으로 변장 하는 것을 허락하는 대가로 손대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만드는 능력을 보상 받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미다스는 신하 역할을 하며 주피터를 동행한다. 의상을 준비하기 위하여 먼저 보냈던 미다스가 다나에와 마주치고 계획은 완전히 틀어진다. 미다스 와 다나에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주피터가 미리 다나에의 꿈 속 찾아가 황금빗줄기로 그녀를 황홀하게 만들 었는데 이를 통해 다나에가 자신의 진실된 감정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미다스가 다나에를 만났을 때 주피터에 의해 빼앗겼던 황금을 만드는 능력이 다시 돌아오고 다나에는 황금 동상으로 변하게 된다. 몹시 노한 주피터는 다나에에게 2가지 선택권을 준다. 신중의 신 주피터를 선택하거나 황금을 만드는 능력이 사라져 다시 가난해진 미다스를 선택하거나. 다나에는 미다스를 선택하고 둘은 궁핍하지만 행복한 삶을 꾸려나간다. 주피터는 마지막으로 다나에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녀를 찾지만 행복한 커플의 모습에 주피터는 황금으로 진정한 사랑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주피터는 그들의 사랑을 비롯한 모든 인간의 사랑을 축복 하며 노래한다. 오페라 다나에의 사랑은 다프네와 함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말년의 정련된 고전주의로 회귀하여 쓴 신화 오페라의 대표작이다. 다나에의 사랑 은 1952년의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 초연되었으나 사실은 이 작품은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4년 여름에 초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총력전의 구호에 눌려 그 해의 음악제는 다나에의 사랑 초연과 함께 나치 당국에 의해 실시 자체가 취소되어 버렸던 것이다. 당시 80세의 작곡가가 볼 수 있었던 것은 선전상 괴벨스의 묵인을 얻어 겨우 실현된, 의상을 입고 실시한 전막 리허설뿐이었다. Julia Varady (b 1941 - Oradea in Transylvania) German soprano is born in Romania 루메니아 출신의 소프라노 바라디는 1962년, 클루지 오페라 극장에 데뷰, 1972년 독일로 이주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을 중심으로 활약했다. 동구계 가수 특유의 강인한 목소리와 박력 있는 감정 표현에 덧붙여진 서정적인 요 염함으로 투란도트의 류나, 운명의 힘의 레오노라, 맥베스의 맥베스 부인 같은 무거운 역에서 모차르트의 리릭계의 역까지 소화시킬 수 있으며 음역도 상 당히 넓어 모차르트의 황제 티토의 자비의 비텔리아역에서는 5선 아래의 G에 서 3점 D까지를 멋지게 부르고 있다. 오페라 전곡반은 현재 많지 않지만 차이코프스키 가곡집의 앨범 등은 뛰어 나다. 74년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극장과 함께 극동 공연을 가졌는데, 자발리슈 의 지휘로 돈 조반니의 돈나 엘비라를 불렀다. 같은 해에 피셔-디스카우와 결혼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Julia Varady, sop Bamberger Symphoniker Dietrich Fischer-Dieskau, cond Rec, 1999 2019/2/20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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