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과 어깨의 가동성이 좋으면 그날 컨디션이 좋습니다. 목과 어깨 관절의 가동성이 나빠지는 이유는 목 주변 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키는 자세 때문입니다. 그 결과가 바로 거북목, 일자목입니다. 귀와 어깨 라인이 일직선이 되도록 매일매일 노력해야 하는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거북목, 일자목 방지 및 치유를 위한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무릎을 펴고 편안히 앉아 팔을 뒤로 해서 (의자에 앉아 목 스트레칭을 실시할 때는 의자 등받이 뒤로 양팔을 젖힌 다음) 양쪽 어깨와 가슴을 최대한 앞쪽으로 밀며 상체와 머리를 천천히 뒤로 젖힙니다. 이때 목 앞쪽 임파샘 부위와 양 어깨 주변 근육들을 최대한 이완시킵니다. 한 번에 20초 정도 하고 3세트를 권장합니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숨을 참고 스트레칭을 해서는 안 되며, 뒤로 젖힌 머리는 천천히 들어 올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머리를 빠르게 들어 올리면 현기증이 날 수 있습니다.
이동기 피트웰컨설팅 대표·체육학 박사 rugger@snu.ac.kr
<이 기사는 주간동아 118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에서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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