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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알베르츠베르거//구금과 만도라를 위한 협주곡 E 장조 - 한스 슈타들마이어(cond) 뮌헨 실내 Orchestra

리알토님의.. J. 알베르츠베르거//구금과 만도라를 위한 협주곡 E 장조 - 한스 슈타들마이어(cond) 뮌헨 실내 Orchestra


Johann Albrechtsberger (1736 - 1809) Concerto for Jews-Harp, Mandora and Orchestra in E major Ⅰ.Tempo moderato 6'38 Ⅱ. Adagio 7'17 Ⅲ. Finale - Tempo di menuetto 6'34 만도라(mandora) mandola라는 12~18세기경에 연주되던 배 모양의 작은 류트족의 악기.페르시아 가 원산지로 여겨지고 중세에는 기타라 모리스카(guitarra morisca) 또는 기타라 사라체 니카(guitara saracenica)로 알려졌으며, 기타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기타라 라티나 (guitara latina)와 함께 기턴(gittern)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원래 몸체와 목 부분은 1개의 나무판을 깎아서 만들며, 등이 굽은 낫모양의 줄감개 통과 그 측면에 고정된 줄감개가 있다. 4~5개의 현이 악이 끝부분에 연결되어 있고. 피크(플렉트럼)로 뜯도록 되어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조율이 가능하지만 대개는 가온 다(C)음이나 한 옥타브 밑의 다(C)음 위로 조율한다. 점차 크기가 더 큰 동족 악기인 류트의 영향을 받게 되어, 17세기경에는 바이올린 과 비슷한 줄감개통은 변하지 않았지만 손가락으로 줄을 뜯게 되었고, 몸통에 목부분 을 따로붙였으며, 줄받이(fret)와 류트의 접착식 줄받침(tension bridge)도 붙이게 되었다. 그 후의 변형인 18세기 밀라노 만돌린은 현대 만돌린인 나폴리 만돌린과는 구별된다. 만도라는 테너 나폴리 만돌린 혹은 알토 나폴리 만돌린을 가리키기도 한다. 구금 (口琴, Jaw's harp) Jaw's harp, guimbarde 는. 두 갈래로 된 틀의 가운데 부분에 나무 혹은 얇은 쇠기둥 을 고정시킨 악기로 입에 물고 손가락으로 타는 악기.연주자는 입 속에 이 틀을 집어넣어 공명감을 만들며, 가운데 얇은 기둥을 손가락으로 튕켜 소리를 낸다. 제4배음부터 제10배음까지의 음들(c-e-g-bb-c'-d'-e')만을 낼 수 있다.원래 쇠기둥 을 한 음 높이만 내지만 구강의 모양을 바꾸면 쇠기둥의 구성 배음들 중 특정 음이 강조됨 으로써 다른 음을 낼 수 있게 된다.18세기에 유럽의 기교적 연주자들은 음높이가 다른 2개 이상의 쇠기둥이 달린 악기를 사용하였고, 이로써 음계 내 모든 음들을 낼 수 있었다. 구금은 오세아니아 주, 아시아의 부족문화권, 유럽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14세기경 아시아로부터 유럽대륙에 소개됐다.유럽 구금은 쇠기둥을 고정시켰고 금속틀이 서양 배보 양으로 되어 있으며,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럽 이외 지역의 형태 중에는 대나무나 기타 다른 나무통을 얇게 잘라 만든 것이 많다. 어떤 경우엔 쇠기둥의 끝에 끈을 달아 이것을 잡아당겨 소리를 내기도 한다. 아시아의 구금은 미묘하고 여린 소리를 내며 종종 명상과 연관되어 사용되었고 19세기 오스트리아 에서는 연인에게 세레나데를 부를 때 쓰였다. 구금은 몸울림 악기중에서도 채로 몸테를 두들겨 소리를 내는 '치는 몸울림악기'라기보다는 몸체의 일부를 잡아뜯거나 퉁겨 소리를 내는 '뜯는 몸울림악기'이다. Fritz Mayr, Jew's Harp Dieter Kirsch, Mandore Munich Chamber Orchestra Hans Stadlmair, cond 2019/3/31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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