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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 flat major, Op. 73 황제 - 하워드 셸리(pf & cond) 오페라 노스 관현악

헤라~님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 flat major, Op. 73 황제 - 하워드 셸리(pf & cond) 오페라 노스 관현악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in E flat major, Op. 73 'Emperor' I. Allegro 19:41 II. Adagio un poco mosso 7:37 III. Rondo: Allegro 10:20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이 작곡된 것은 나폴레옹군의 공격을 받아 포성이 빈을 뒤흔들었던 무렵으로 1809년 2월부터 10월에 걸쳐 완성되었다. 이 곡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유달리 남성적이고 스케일이 크고 호탕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것은 그와 같은 사회정세도 일부 반영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 곡의 황제라는 호칭은 나폴레옹과 결부해서 생각할 수 있는데, 나폴레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황제란 이름은 이 곡의 곡상이 장대하고 숭고하며 그 구성이 호화롭고 위풍당당하여 마치 황제의 품격을 연상케 한다는 것과, 이 곡의 규모나 내용 모두가 고금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최고라는 뜻으로, 후세 사람들이 황제 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되었던 것이다. 실제로 이 곡의 제1악장의 당당한 전개를 들어보면 "황제"라는 호칭의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곡은 모두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호탕한 제 1악장에 이어진 명상적인 제2악장과 활기찬 제 3악장이 모두 음악적인 맛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베토벤은 피아니스트로서도 뛰어난 솜씨를 갖고 있었으므로 피아노 협주곡 제4번까지는 자신의 연주로 첫 공연을 가졌다. 그러나 이 곡은 제자인 체르니가 담당했는데, 이 무렵에 베토벤의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되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Howard Shelley, piano Opera North Orchestra Howard Shelley, cond 2019/8/18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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