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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니//청교도 제3막 4중창 '나에게 버림받은 줄 안 불쌍한 여자여' Credeasi, misera ! Da me tradita

리알토님의.. 벨리니//청교도 제3막 4중창 '나에게 버림받은 줄 안 불쌍한 여자여' Credeasi, misera ! Da me tradita


Bellini I Puritani (Act 3) quartet (Arturo/Elvira/Giorgio/Riccardo/Coro) Credeasi, misera ! Da me tradita 나에게 버림받은 줄 안 불쌍한 여자여 ARTURO 아르투로 Credeasi, misera! 불행한 소녀여, da me tradita, 내가 그녀를 버리고 traea sua vita 일생을 고통으로 in tal martir! 끌고간 것으로 믿다니! Or sfido i fulmini, 이제 나는 신의 격노에 맞서서 disprezzo, disprezzo, il fato, 운명을 각오한다 se teco allato potro morir! 내가 그대 곁에서 죽어도! ELVIRA 엘비라 Qual mai funerea 슬픔에 잠긴 voce funesta 음울한 목소리가 mi scuote e desta 나를 고통으로부터 dal mio martir! 깨우고 화나게 하는구나! Se fui si barbara 그를 죽음에 이를만큼 nel trarlo a morte 내가 무자비했다면 m'avra consorte 나는 그와 함께 nel suo morir! 죽으리라! GIORGIO 죠르죠 Quel suon fenereo 저 어두운 죽음의 소리가 feral rimbomba, 울려퍼지며 nel sen mi piomba, 내 가슴을 무겁게 누르며 m'agghiaccia il cor! 내 심장을 멎게 하는구나! Non ha piu lagrime 내 슬픔에는 il mio dolor, no, 눈물마저도 없구나 없어 non ha piu lagrime 내 슬픔에는 il dolor. 눈물마저도 없구나. SOLDATI 병사들 Quel suon funereo, 죽음을 선언하는 ch'apre una tomba, 저 음울한 소리가 cupo rimbomba, 음산하게 울리며 mi piomba al cor. 내 마음을 무겁게 누르는구나. SOLDATI(bassi) 병사들(베이스) E Dio lo vuol 그리고 신은 senza pieta! 용서치 않으리! RICCARDO 리까르도 Quel suon funereo 죽음을 선언하는 ch'appre una tomba 저 음울한 소리가 al cor mi piomba, 내 마음을 무겁게 누르고 lor sorte orribil 저들의 끔찍한 운명이 mi piomba al cor. 내 마음을 무겁게 누르는구나. Ah, pieta. 아, 자비를. <제3막> 4중창(아르투로, 엘비라, 리카르도, 조르조) 리카르도가 청교도 군사들을 거느리고 나타나서 아르투로를 체포한다 그러자 이것을 본 엘비라는 다시 착란 상태에 빠진다. 바로 사형대로 끌려가는 아르투로를 엘비라가 울면서 뒤쫓는다. 아르투로는 그녀의 고통에 더욱 괴로워하면서 4중창 나에게 버림받은 줄 안 불쌍한 여자여를 부르기 시작한다. 테너를 중심으로하여 소프라노, 바리톤, 베이스가 가세한다. 엘비라는 자신이 아르투로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한탄하고 아르투로는 그녀가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는 데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두 사람 을 바라보는 리카르도와 조르조는 그들의 비극에 눈물을 참지 못한다. 이 4중창은 너무나 아름다울 뿐 아니라 오페라 전체의 클라이막스에 해당한다. 테너의 음성은 점차 고음으로 치달아가다가 D플렛에 이어서 이 윽고 절정에는 하이F를 불러야 하는 극적인 대목이다. 하지만 사실 이 것은 테너로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초연 때의 루비니는 하이 F로 불렀지만 그 후 테너들은 낯추어서 부르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적지 않은 음반 중에서도 테 너가 하이 F를 내는 것은 다 두 가지 뿐이다. 그중 유일하게 흉성으로 성공 시키는 니콜라이 게다의 음반은 겨우 음정을 맞추었다는 것 이외에 이렇다 할 감동은 없는 반면 파바로티는 스르로 치욕적으로 생각했을 것임에도 불 구하고 팔세토(가성) 로 F를 내지만 그의 소리는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Giuseppe di Stefano, Tenor Maria Callas, Soprano Nicola Rossi-Lemeni, Bass Rolando Panerai, Baritone Coro del Teatro alla Scala di Milano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di Milano Tullio Serafin, cond Rec, 1953 2019/8/29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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