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활의음악정원 베르디//리골레토 제1막 2중창 죠반나, 어쩐지 죄송스러워..사랑은 영혼의 태양 - 안나 네트렙코(sop), 롤란도 비야손(ten) 원산Wonsan 2019. 10. 15. 00:00 리알토님의.. 베르디//리골레토 제1막 2중창 죠반나, 어쩐지 죄송스러워..사랑은 영혼의 태양 - 안나 네트렙코(sop), 롤란도 비야손(ten) Verdi Rigoletto (Act 1) Duet Giovanna, ho dei rimorsi...E il sol dell'anima 죠반나, 어쩐지 (아버지께) 죄송스러워.. 사랑은 영혼의 태양 <제1막> 혼자남은 질다는 아버지에게 교회에서 잘생긴 청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것에 마음이 걸린다. 그러나 조반나는 그녀를 안심시킨다. 그 청년이 바로 신분을 숨긴 만토바 공작인데, 이미 조반나는 그에게 매수되어 있었다. 조반나는 그는 좋은 사람같다 면서 질다를 부추킨다. 조반나가 그는 관대하고 또한 귀족일지도 모른다 고 암시를 주지만 질다는 그런건 필요없다 다만 학생이면 좋겠고 가난 하다면 더욱 좋겠다고 소녀처럼 말한다. 그때 숨어서 둘의 대화를 듣던 공작이 나타난다. 질다가 사랑을 외칠 때 공작은 그녀 앞에 멋지게 나타나는 것이다. 질다는 놀라서 조반나를 찾지만 이미 조반나는 둘을 위해 자리를 피하고 없었다. 이제 공작은 마치 시인이 환생한 듯 멋지고 열정적인 사랑의 고백 을 2중창 사랑은 영혼의 태양으로 시작한다. 제대로만 불러준다면 누구 라도 그 품속으로 쓰러지고 싶은 멜로디다. 질다는 그에게 이름을 묻는다. 이에 공작은 괄티에로 말데 라고 가짜 이름을 댄다. 그리고 이미 들은 대로 가난한 학생이오 란 말도 빠뜨리지 않음으로써 그녀의 가슴에 확실하게 사랑의 화살을 꽂는다. Gilda: Giovanna, ho dei rimorsi. 죠반나, 어쩐지 (아버지께) 죄송스러워 Giovanna: E perche mai? 무엇 때문에요? Gilda: Tacqui che un giovin ne seguiva al tempio 교회에서 우릴 따라온 젊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거든 Giovanna: Perche cio dirgli? 왜 말해야 하는데요? L'odiate dunque cotesto giovin, voi? 그 젊은이가 싫으신가요? Gilda: No, no, che troppo e bello e spira amore 아니, 그는 너무나 매력적인 분이라 사랑에 빠질 정도인걸 Giovanna: E magnanimo sembra e gran signore 또한 관대하고 품위 있는 귀족처럼 보였지요 Gilda: Signor ne principe io lo vorrei 그가 귀족이나 왕자가 아니었으면 해 sento che povero piu l'amerei 가난한 사람이라면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을 거야 Sognando o vigile sempre lo chiamo 자나깨나 그 분이 떠올라서 e l'alma in estasi gli dice: t'a 황홀경에 젖어 내 영혼은 외치곤 하지: 당신을 사랑 Duca: T'amo! 당신을 사랑해요! T'amo; ripetilo si caro accento 그대를 사랑하오! 그 다정한 말들을 한번 더 들려준다면 un puro schiudimi ciel di contento! 천상의 기쁨이 내 눈앞에 펼쳐질 텐데! Gilda: Giovanna? Ahi, misera! Non v'e piu alcuno 죠반나? 아아 이런! 대답을 않는구나! che qui rispondami! Oh Dio! nessuno? 신이시여! 주변에 아무도 없나요? Duca: Son io coll'anima che ti rispondo 내가 여기 있어요, 바로 내 영혼이 그대에게 대답하는 거요 Ah, due che s'amano son tutto un mondo! 아, 사랑하는 두 존재가 하나의 세상을 이루었소! Gilda: Chi mai, chi giungere vi fece a me? 누가, 어떻게 당신을 이리 데려왔죠? Duca: Se angelo o demone, che import!a a te? 천사든 악마든 무슨 상관일까? lo t'amo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데 Gilda: Uscitene 제발 떠나세요. Duca: Uscire!...adesso! 떠나라고!...지금! Ora che accendene un fuoco istesso! 우리 두 사람이 하나의 불꽃으로 타오르려는 때에! Ah, inseparabile d'amore il dio 아, 사랑의 신이 우리를 stringeva, o vergine, tuo fato al mio! 떼어내지 못할 하나의 운명으로 엮어놓았다오! DUCA E il sol dell’ anima, la vita e amore, sua voce e il palpito del nostro core. E fama e gloria potenza e trono, umane, fragili qui cose sono, Una pur avvene sola divina: e amor che agli angeli piu ne avvicina! Adunque amiamoci, donna celeste; d'invidia agli uomini saro per te. GILDA Ah de'miei vergini sogni son queste le voci tenere si cara a me! DUCA Che, m’ami, deh, ripetimi. GILDA L’ udiste. DUCA Oh, me felice! GILDA Il nome vostro ditemi... Saperlo non mi lice? CEPRANO(a Borsa) Il loco e qui. DUCA Mi nomino... BORSA(a Ceprano) Sta ben. DUCA Gualtier Malde Studente sono, e povero... GILDA Forse mio padre... DUCA Ah cogliere potessi il traditore che si mi sturba! GILDA Adducilo di qua al bastione... or ite... DUCA Di, m’amerai tu? GILDA E voi? DUCA L’ intera vita... poi... GILDA Non piu, non piu... partite. TUTT'E DUE Addio! Speranza ed anima sol tu sarai per me. Addio! Vivra immutabile L’ affetto mio per te. Addio! 공작 사랑은 내 영혼의 햇살, 나의 전부에요! 그 목소리는 내 가슴을 뛰게 하죠. 명성과 영광, 힘과 권위는 속세에 있는 것이여서 쉽게 무너지죠. 한가지 신성하고 특별한 것은 사랑이 그것들의 피난처가 되는것이에요. 그러니 천사같은 아가씨, 우리 사랑을 나누어요. 당신은 나를 모든 인류의 부러운 존재로 만들거에요. 질다 아, 너무나도 달콤하고 간절히 기다리던 말 내가 난생처음 꿈에서 들은 말이야! 공작 나를 사랑한다고 다시한번 말해줘요. 질다 당신은 들었어요... 공작 당신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질다 당신 이름을 말해줘요... 내가 알아도 되죠? 체프라노(보르사에게) 바로 여기야! 공작 내 이름은... 보르사(체프라노에게) 좋았어! 공작 괄티에르 말데에요. 학생이라 가난해요. 조반나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요! 질다 어쩌면 아버지일지도... 공작 아, 내가 그 반역자를 잡는다면 나에게 기회가 주어질지 몰라! 질다 그를 데려가요! 정원 쪽에 문으로 해서...지금 나가요!... 공작 말해줘요, 날 사랑하겠소? 질다 당신은요? 공작 내가 삶을 끝낼때까지...그러면... 질다 안되, 안되... 당신은 가야해요! 함께 안녕! 내 마음과, 내 영혼은 당신을 홀로 남겨두지만. 안녕! 당신에 대한 사랑은 영원히 남을 거에요. 안녕! Anna Netrebko, sop Rolando Villazon, tener Nadine Weissmann Mezzo-sop Dresden Staatskapelle Nicola Luisotti, cond Rec, 2006 2019/10/14 리알토 음악을 들으려면 아래 바로가기 누르세요!http://cafe.daum.net/musicgarden/5zlL/1585 카페 바로가기 ♣ 이동활의 음악정원 ♣ cafe.daum.net/musicgarden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행복한세상 '이동활의음악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Ferdinand du Puigaudeau (1864-1930) / 가을 편지 (0) 2019.10.17 그녀가 떠나고, 가을은 없었다...12 Songs & Melodies (0) 2019.10.16 깊어가는 가을 밤에...Jean Sibelius, Violin Concerto (0) 2019.10.14 빌라 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 아리아 칸틸레나 - 시셀 (0) 2019.10.13 로시니//도둑의 기회 中 알베르토의 아리아 D`Ogni Piu Sacro Impegno - 로렌스 브라운리(ten) 콘스탄틴 오베리언(cond) (0) 2019.10.12 '이동활의음악정원' Related Articles Ferdinand du Puigaudeau (1864-1930) / 가을 편지 그녀가 떠나고, 가을은 없었다...12 Songs & Melodies 깊어가는 가을 밤에...Jean Sibelius, Violin Concerto 빌라 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 아리아 칸틸레나 - 시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