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천년고도 톨레도Toledo
19,
10, 11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한때
스페인의 수도였던 천년고도 톨레도.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67㎞ 떨어져 있다.
그리스도교·
아랍· 유대 문화가
하나로
융합된 도시이다.
1085년
알폰소 6세에게 점령당한 후
카스티야
왕국의 정치적· 사회적 중심지가 되었다.
1560년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긴 후
중요성이
약해졌으나
스페인
문화를 잘 대변하는 곳이어서
시가지
전역이 국립기념지로 선포되었다.
스패인의
정치적인 수도는 마드리드
경제
중심은 바르셀로나라면
문화와
역사의 중심은 툴레도라고 생각되었다.
고딕
양식 대성당들 가운데
가장
스페인적이라고 평가받는
톨레도
대성당에는
엘
그레코, 고야, 반 다이크 등
화가들의
그림들이 소장된 박물관도 있다.
(다음백과
참조)
톨레도
알카사르
Toledo
Alcázar
톨레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요새로
멀리에서도
한눈에 들어올 만큼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다.
13세기에
지어진 이래 수차례 화재가 일어났고,
1936년
스페인 내전 때
폭탄으로
인해 파괴되어
폐허로
남을 뻔하다가 건축 도면이 발견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현재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톨레도 대성당 Toledo
Cathedral
스페인 카톨릭의 총본산
대표적
랜드마크인 톨래도 대성당은
266년
동안 건축한 역작이란다.
그런데.....
266년의
대역사를 통한 건축이 놀랍기는 하지만
건축에
따른 고통 받았을 이들의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듯 해서
성당을
둘러보는 동안 마음이 그리 편치 않았다.
좁은
소견 때문일까.
눈길을
끄는 것은 성당의
보물실에 있는
'성체
현시대Custodia'
5천
개의 부품 전체가
모두
금과 은으로 만들어져
그
무게만도 180kg이나 되는 보물이란다.
또
프랑스 왕 생 루이가 기증한
'황금의
성서' 도 보관되어 있다.
아기 예수를 안고 미소짓는 성모상
성당 천정을 뚫어서 자연채광된 성당의 작품들
사방을 돌아보면서 떠나지 않는 생각은
한마다로 '휘황찬란' 그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