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정말 좋은사람 (7월24일)
정말 좋은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 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삶에는 즐거움이 따라야한다
즐거움이 없으면 그곳에는 삶이 정착되지 않는다,
즐거움은 밖에서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은 인생관을 지니고 스스로 만들어 가야한다
일상적인 사소한 일을 거치면서
고마움과 기쁨을 누릴 줄 알아야한다
부분적인 자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자기일 때,
순간순간 생기와 탄력과 삶의 건강함이 빼어 나온다,
여기서 비로소 홀로 사는 즐거움이 움튼다,
새롭게 출발한 오월속에 늘 아침편지에 머물러 주신님들께
감사와 고마움에 인사를 전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마음내려놓고 가시는 그 발걸음이
항상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한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순수천사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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