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을 버리고 타이베이로 간 하버드/파관문이 깊게 패인 시진핑/유덕화와 쌍십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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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교육당국과 각 대학들은 중공이 전랑외교로 입지가 세계에서 입지가 줄어들자 타이완식 국어를 화어문華語文이란 명칭으로 정체자와 함께 보급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실리콘 밸리에 만다린을 학습하는 타이완 센터가 개설됐습니다. 9월초부터 미국 각지와 영국, 프랑스, 독일등에 급속히 타이완 화어문학습센터가 들어섰습니다. 한달동안 18개가 생겼습니다. 해외 타이완 교민위원회가 돕고 있는데 2025년까지 타이완 화어문 센터를 100개 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타이완 문화센터가 갑자기 힘을 받게 된 계기는 미 트럼프 행정부 이후 중공과의 관계가 악화된 점입니다. 미국의 공자학원도 한때 500개에 이르던 것이 2017년에는 103곳, 2021년에는 40곳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통전의 도구인 공자학원은 톈안먼, 티벳, 타이완의 3T와 파룬궁의 F등 3T 1F를 아예 말도 못하게 하는 식의 정치적 요소가 짙었던 점이 반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교육은 자유로워야 한다는 원칙을 저버린 공자학원에 반해 타이완의 문화교육은 다원성, 민주 자유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한편 하바드 베이징 아카데미 측은 베이징 어언대학과의 관계를 끊고 2022년부터 국립타이완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립 타이완 대학은 2022년 여름학기에 60명의 학생을 받아 8주간 교육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공의 보통화교육, 내몽고 방문, 마작프로그램에 맞서 타이완식 맨더린인 국어와, 쥬펀같은 관광지 방문, 장기두는 법을 가르친다는 계획입니다. 타이완에서 교육받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은 타이완의 분위기가 중공보다 훨씬 우호적이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소셜미디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게 강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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