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프랑스 속담에 이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농부가 풀을 벨 때 들판의 끝을 보면
'이 넓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
푸념과 함께 의욕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들판의 끝을 보며
미리 걱정하며 탄식할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풀을 베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과한 염려는 의욕을 잃게 만든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염려는 헬라어로 볼 때
'쪼갠다'라는 말과 '마음'이 합쳐져서
생긴 것입니다.
즉 '마음을 갈라놓는다'라는 어원처럼
염려는 의욕을 쪼개어 행동하기도 전에
뒷걸음질 치게 만듭니다.
그런데 염려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
미래를 앞서 걱정하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염려는 믿음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고,
진정한 믿음이 시작되는 곳에서 사라진다.
- 조지 뮬러 -
'따뜻한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짓밟혀도 꽃피우는 민들레 (0) | 2021.10.25 |
---|---|
내가 다 망쳤어 (0) | 2021.10.23 |
깐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삶' (0) | 2021.10.21 |
약속의 무게 (0) | 2021.10.20 |
리더의 덕목, 용기 (0) | 202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