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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EIU의 2022 10대 충격시나리오/백악관 대중정책 결정자 4인의 디테일/"신호등에 녹색은 없다"/난징대, 슬라보예 지젝 강연취소

이코노미스트 EIU의 2022 10대 충격시나리오/백악관 대중정책 결정자 4인의 디테일/"신호등에 녹색은 없다"/난징대, 슬라보예 지젝 강연취소 - YouTube

세계는 지금 전쟁중입니다. 군사무기만 쓰지 않고 있을 뿐 블록별로 나뉘어 경제, 무역, 과학, 기술표준, 에너지, 환경등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각축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질서는 패러다임을 다시 쓰면서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0월 27일, 영국 시사잡지 이코노미스트의 씽크탱크 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아주 중요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22년 세계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충격할 가할 수 있는 10가지 시나리오라는 보고서입니다. 세계 60개국을 대상으로 분기별 정치, 사회, 경제 전반을 분석하는 EIU는 아주 독보적인 보고서를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내년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 변수들을 열거했는데 아주 일목 요연합니다. 제목만 봐도 대략 감이 잡힐 겁니다. 첫 번째는 미중관계악화로 전세계경제가 디커플링돼 따로 놀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존의 국가간 산업서플라이 체인이 완전히 바뀔것으로 보는 겁니다. 두 번째 예기치 않은 통화긴축은 미국 주식시장의 붕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세 번째 중공부동산의 붕괴는 경제성장을 급속히 늦추게 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네 번째 미국과 전 세계 금융긴축은 신흥시장의 회복을 방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섯 번째, 새로운 변이 출현으로 병균이 계속 저항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여섯 번째 광범위한 사회적 혼란이 전 세계의 회복을 짓누르게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일곱 번째, 중공과 타이완간 충돌이 발생해 미국이 개입하는 사태를 경고했습니다. 여덟 번째, 유럽과 중공의 관계가 명확하게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9번째 엄중한 가뭄이 기아를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10번째, 국가간 사이버전쟁이 주요경제블록의 인프라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IU의 이 같은 전망에 대해 타이완의 저명한 경제학자 셰진허는 중공이 세계최대의 변수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세가지 분석을 내놨습니다, 첫 번째 미중각축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각국이 한쪽편에 줄을 서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유럽은 최근 몇 달동안 이런 추세가 뚜렷하다면서 유럽의 여러나라가 타이완에 친밀감을 표시하는 것은 전에 없던 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타이완이 국제지정학에서 일고 있는 파도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공이 미국과 군비경쟁을 벌이는 것이 지정학의 변수라고 말했습니다. 중공의 국방비가 아주 방대해지면서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두 번째, 중공지도자 시진핑이 실시하고 있는 일련의 감독강화정책이 중공에 가져다 주는 충격은 어마어마 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버블이 일단 터지면 그 충격은 예측할 수조차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중각축이 불러온 디커플링은 전세계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글로벌리제이션은 이제 끝났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염가생산국가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 번째 세계 경제와 무역, 정치에 암울한 물결이 치고 있는 가운데 자칫하면 우발적 군사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든 면에서 시진핑이 세계의 민감한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 핵심인물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밖에 이번 방송에서는 미 백악관내 대중정책결정자 4인의 디테일을 설명했습니다. 또 중공 쟝시성 쳰산현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상천외한 방역조치를 소개합니다. 또 난징대가 슬로베니아의 좌파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의 강연을 취소했다는 소식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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