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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돌궐제국의 부활에 경악하는 중공/시진핑의 숨겨진 아들?

신돌궐제국의 부활에 경악하는 중공/시진핑의 숨겨진 아들? - YouTube

11월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Organization of Turkic States가 출범했습니다. 투르크계열 언어를 쓰는 국가들의 연합체입니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투르크의 맏형 터키로 구성돼 있습니다. 투르크족 국가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이 기구는 원래 2006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구상한 겁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립입장이라 아직 정식 멤버는 아니고 옵저버지만 앞으고 참여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 헝가리도 역사적으로 투르크와 관계가 밀접하다면서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공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이 기구가 종족대립을 조성한다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쟝위구르지역의 위구르인들이 투르크와 같은 민족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틀리다고 비난했습니다. 신쟝은 예로부터 다민족 지역으로 여기에 사는 위구르족이 투르크계열의 언어를 하지만 터키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공은 Organization of Turkic States가 초래할 범투르크주의와 범이슬람주의의 발호를 경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런 사상이 범람하게 되면 중공으로부터 독립하려는 극단주의자들과 분리주의 세력을 자극할 것이라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공의 한족이 가장 두려워하는 민족은 돌궐 즉 투르크족과 흉노족입니다. 중국의 역대 왕조를 붕괴시킨 강력한 세력은 북방민족이었습니다. 해양세력이 중국의 왕조를 무너뜨린 적은 없었습니다. 한족에게 진정한 위협은 서북부에서 출현했습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끼는 겁니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옛날 오토만투르크 제국의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중공은 독립을 꿈궈온 신쟝위구르 지역의 동투르키스탄운동조직을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이를 억누르기 위해 상하이 협력기구를 발족했는데 이게 자칫하면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미 정부도 동투르키스탄운동조직을 테러조직명단에서 제외한 상태입니다.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이 바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입니다. 중공은 상하이 협력기구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신쟝위구르의 동투르키스탄과 붙지 않도록 금전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중앙아시아는 일대일로의 중요지역이기도 합니다. 터키는 최근 미국등 10여개국 대사를 추방한적이 있는데 이런 점에서는 러시아와 입장이 비슷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의 영향권하에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터키와 함께 뭉치기로 한 데는 러시아 푸틴의 묵계가 있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투르크어족 연합은 그 인구도 상당합니다. 터키인구 5천만을 합하면 모두 2억정도입니다. 러시아로서는 아프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공과 동맹관계인 아프간이 중앙아시아 지역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푸틴은 매우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아시아 투르크연맹은 이에 대한 견제세력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터키의 주요 무기는 러시아산입니다. 러시아는 중공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인도에도 지대공미사일을 팔고 있습니다. Organization of Turkic States의 배후는 푸틴으로 그가 벌이는 Great Game의 일환입니다. 이 밖에 이번 방송에서는 시진핑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다는 재미화교평론가 루더의 폭로내용,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앤이 9번째 정치국상무위원으로 불리고 있는 이유, 시진핑 부부와 모택동 부부의 놀랄만한 공통점을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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