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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생태계의 정점, 레이저 기술의 최강자 리투아니아/중공보복에 타이완 기업 날벼락!

세계 반도체 생태계의 정점, 레이저 기술의 최강자 리투아니아/중공보복에 타이완 기업 날벼락! - YouTube

인구 278만명의 소국 리투아니아는 중공의 침략위협을 받고 있는 타이완과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빌뉴스에 타이완 대표처를 설치했습니다.이에 대해 중공은 발끈하고 있습니다. 관영매체들이 리투아니아를 지칭해 모기 벼룩같이 작은 나라가 도발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거친 말들을 퍼붇고 있습니다. 또 샤오펀홍들도 리투아니아 같은 코딱지만한 동유럽국가가 감히 대국인 중공에 대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공처럼 시장이 큰 나라를 포기하고 타이완에 기대고 있다. 타이완에 뭘 바랄게 있느냐, 타이완은 인구 1만명의 태평양 섬나라정도만 먹여 살릴 수 있는 나라라고 리투아니아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리투아니아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리투아니아는 나라는 작지만 강소국입니다. 리투아니아가 중공에 강하게 나가는데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중공이 리투아니아에 갖은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절대로 단교는 하지 못합니다. 중부유럽의 체크공화국, 슬로바키아도 타이완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데다 최근들어 독일, 프랑스의 반중여론도 높아지면서 자칫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리투아니아와 단교를 했다가는 유럽의 다른 나라도 리투아니아를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외교적 지형보다는 리투아니아가 보유한 기술력이 막강하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레이저 기술이 세계최강입니다. 미국의 NASA나 유럽항공우주국도 리투아니아의 첨단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 중공이 모두 리투아니아산 레이저 제품의 시장입니다. 아시아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이 15.8%, 독일이 12.%, 중공이 31.6%를 차지합니다. 산업전반의 원천기술이 부족한 중공으로서는 리투아니아 제품이 끊기면 치명적입니다. 리투아니아는 앞으로 반도체산업이 발달한 타이완과도 합작할 공간이 있는 나라입니다. 타이완은 이미 이런 가능성에 주목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설비에 필수적인 Silicon Photonics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완의 호국신산으로 불리는 TSMC로서는 리투아니아는 전략적 기술 파트너입니다. 나노급의 초정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기술이 Silicon Photonics인데 여기에는 또 레이저 기술이 필요합니다. 리투아니아 빌뉴스 대학은 1966년에 레이저 발생기를 개발해냈는데 미국과의 기술격차가 6년에 불과합니다. 세계 대학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레이저기기의 90%는 리투아니아산입니다. 3:54 리투아니아의 레이저관련 기술자 가운데 10당 한명은 박사학위 소지자입니다.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대학과 물리과학센터는 첨단과학의 기지입니다. 리투아니아의 레이저 초정밀 기술은 심지어 세계적인 시계제조사 로렉스를 능가할 정도입니다.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리투아니아는 원천기술 응용개발에 있어 선두적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는 레이저 관련기업이 여러개 있습니다. Ekspla사는 세계 picosecond레이저 시장의 50%를 점하면서 네덜란드의 반도체설비회사 ASML과 NASA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Light Conversion 사는 femtosecond 레이저 시장의 80%를 점하고 있습니다. femtosecond기술은 안과의 백내장 근시 치료에 필수적인 레이저 의료기술이기도 합니다. 또 Eksma Optics는 레이저 광학 부품회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Altechna는 레이저 광학렌즈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Brolis Semiconductors도 레이저 가공 반도체 분야의 강자입니다. 타이완의 TSMC와 협력할 경우 그 위력은 세계 최강입니다. 이처럼 리투아니아의 첨단 기업들은 만만한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리투아니아는 레이저 기술이외에도 전자, 컴퓨터, 로봇공학, 인공지능등 여러 첨단분야에서 원천기술에서 상용화까지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구 280만이 채 안되는 리투아니아의 상비군은 2만명 정도로 전시에는 예비군이 동원됩니다. 리투아니아는 또 앞선 과학기술력으로 정밀유도무기나 로봇, 드론같은 방산분야에서도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력의 지표는 군대의 수 같은 단순수치가 아닙니다. 과학기술력과, 경제력, 외교역량을 봤을 때 리투아니아는 면적이 작고 인구가 적지만 종합국력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이런 면에서 타이완과 상당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정학적으로 처한 상황이나 중공이란 전체주의 국가의 협박을 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작지만 우습게 보지 못하는 근본적인 비결은 기술보유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강소국 리투아니아가 중공에 당당한 이유와 함께 중공에 진출한 타이완의 종합대기업 위앤동 그룹이 타이완독립분자로 지목된 수쩐창 행정원장에개 정치자금을 지원했다는 구실로 보복을 받고 있는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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