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영상

포화 속에서 흰 부케만 들고…전쟁도 막지 못한 '감동의 결혼식' / 연합뉴스 (Yonhapnews)

포화 속에서 흰 부케만 들고…전쟁도 막지 못한 '감동의 결혼식' / 연합뉴스 (Yonhapnews) - YouTube

포화 속에서 흰 부케만 들고…전쟁도 막지 못한 '감동의 결혼식' (서울=연합뉴스) 전쟁터에서도 사랑은 싹틉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결혼식을 올리고 입대한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는데요. 침공 8일째인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군인 커플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방위군 소속인 두 남녀는 북서부 리브네에서 전날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군복 차림의 신랑은, 역시 군복 차림으로 부케를 든 신부와 얼굴을 맞대며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기념사진을 촬영한 곳은 리브네 시의회로, 커플 뒤로 마대를 쌓아 올려 구축한 바리케이드가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트위터에 "하얀 웨딩드레스도, 가족도, 친구도 없이 부케만 들고 결혼식을 올렸다"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맹세하고 포옹한 후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했다"고 적었습니다. 러시아군과 치열한 교전이 펼쳐지고 있는 수도 키이우의 한 병원에서 간호복을 입은 채 결혼식을 올린 의사 커플의 영상도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조회 수 200만 회를 훌쩍 넘어섰는데요. 외신은 "전쟁 상황에서 환자를 치료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적절한 옷도 없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이들을 소개했습니다. 뉴스를 전하기 위해 5분 만에 결혼식을 마친 키이우 언론인 등 우크라이나의 포연 속에서 치러진 결혼식 주인공들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백지현 영상 : 트위터 @ng_ukraine @ne_moy @cstreib @avalaina @EuromaidanPress @ukraine_world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결혼식 #Ukraine #Wedding #Marriage #НГУ #Kyiv #Rivne #Russia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
간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