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탈출 Exodus (1960) - YouTube
*추억의 향기& 영화“이야기 –07- 영광의 탈출 1960 THE EXODUS SONG -팻분 Pat Boone- -2018.12.20+분저*김대감‘’
속초에서 미시령 터널로 가는 굽잇 길에 울산바위가
팔벼게를 하고 누워 오가는 관광객들을 보는 듯하죠. 둘러보면 유명관광지가 1시간 거리 곳곳에 있답니다. 혹시 부러워 할런지도 모르면서 자랑이 큽니다. ㅎㅎ 걸어가면, 1시간 30여 분만에 백담사 일주문에 닿지요. 구비져 차량통행을 엄격히 제한합니다. 題 : 백담계곡을 가며 굽이굽이 돌아돌아 백담계곡 시오릿길 열두구비 산모랭이 별유천지 청간벽골 어제그제 내린비로 청풍청수 합창하듯 그득가득 넉넉하게 노래하며 흐르지만 청간벽계 백담계곡 나라잃은 비탄울분 가슴치고 한숨쉬며 만해선생 가던산길 집필하신 님의침묵 일제침탈 항거하는 나라사랑 본보기로 삼으면서 지내리라 울퉁불퉁 비탈산길 풍상세월 삼류인생 만해지사 뜻새기며 남은인생 살으리라 고해바다 풍상고초 바보멍석 팔순세월 내일이면 늦었지만 오늘이라 다행이다 22. 이제야 허튼세월이 아쉽고나 셔틀버스도 관광객이 없어선가 차소리도 들리지않고... 그래서 설악산을 백악설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뉘 능히 인간세상에 나가 토끼를 사로잡아 올꼬 하니 별주부(자라) 선뜻 나서네. 용왕 대희하여 가로되,짐이 별주부의 용맹을 익히 아는지라 내 쾌히 승락하노라. 용궁 화공이 그려준 산토끼의 그림을 들고 별주부가 설악산중에 당도 하였더냐, 과연 산중 청간벽계는 별유천지 비인간 이로다 하며,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네. 천야만야 하얀계곡을 내려다 보노라면 오금이 저려 오지요. 백담벽수 날반기는가 졸졸 노래하며 백담골로 가네. 永矢庵을 지은 김창흡의 싯귀입니다. 그곳 영시암에는 나라잃은 우국충정의 각계선비들이 모여들어 비탄울분의 시국을 논했지요. 봉정암을 거쳐 대청봉으로 가는 입구길이고, 우측으로는 백담사로 들지요. 日制 민족침탈에 항거한 독립운동의 유적지가 되었지요. 특히 만해 불교정신과 문학사상을 선양하는 고찰입니다. 천년고찰이라서인가 유독 詩碑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속초살더니 강원 시인을 찾네요. 李聖善 시인은 1941년 강원 고성출신으로 예순나이에 고인이 되었네요. 나 죽어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해도 저 물 속에는 산그림자 여전히 혼자 뜰 것이다 능히 이겨 내리라. 글씨는 쓴 사람의 인격을 닮는다고 합니다.체가 정겹조?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고교시절 배웠죠.님은 ?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입니다. 題 : 百潭寺에서 노오란 봄빛 온산가득하고 아롱다롱 뽀오얀 산골내음 산사 범종소리 계곡울리니 얼었던 벽계수 다시흐르네 객방에 딩굴던 立冬녀석도 댓님 끈매며 갈채비하는가 겨울봇짐 예있네 어서가게 산모랭이 돌면 행길이라네 여울가 버들도 봄마중하고 산천어 은비늘 반짝거리네 바야흐로 온산이 봄이로다 어와 봄이로다 산주막가세 그러나 저러나 卍海어르신 다께시마란 말 들어봤나요 우리 獨島를 일본竹島라며 뚱딴지같이 억지를 떱니다 왜놈들이 선잠깨 웃깁니다 지옥에 [ 히로히또] 만나면 어데서 함부로 주접이더냐 우리땅 대마도나 내놓거라 삼십오년 恨서린 大韓國人 너희들은 결코 잊지말아라 니놈들 주접에 술맛떨어져 산중에 온봄이나 즐기련다 0 7. 봄날에 백담사에서... 극락보전 점심예불 목탁소리 모처럼 은은하여라. 봉정암. 대청봉. 오세암가는 등산객과는 폼부터 다르죠. 허허바다 좋아서 안나간지가 어언 4 년이네요. 무념무상으로 허허망망한 저 바다를 보시죠. 오징어채 초장찍어 한첨하니 바다내음이 싱싱해라. |
출처: 멍석과 목우재 원문보기 글쓴이: 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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