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No.7 in C major "Le Midi": II. Recitativo - attacca Adagio하이든 교향곡 No.7 C장조 "점심" | Haydn-Symphony No.7 in C major "Le Midi" | 바이에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하이든 교향곡 No.7 C장조 "점심" | Haydn-Symphony No.7 in C major "Le Midi" | 바이에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 YouTube

00:00 Symphony No.7 in C major "Le Midi": I. Adagio - Allegro

06:24 Symphony No.7 in C major "Le Midi": II. Recitativo - attacca Adagio

15:49 Symphony No.7 in C major "Le Midi": III. Menuetto - Trio

20:28 Symphony No.7 in C major "Le Midi": IV. Finale. Allegro

 

페르디난트 라이트너 -지휘

바이에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1972

 

1761년경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 후작 가의 부악장 시절에 쓰여진 이 교향곡은 하이든이 30대 전후의 나이로 에스테르하지 궁전에 있을 때의 초기 작품으로 하루의 세가지 다른 시간을 부제로 단 세 교향곡이다. 아침, 점심, 저녁을 부제로 가진 이 교향곡들은 바로크 콘체르토 그로소와 초기 고전 교향곡을 잇는 과도기적 성격을 보여주는데, 조곡 과 디베르티멘토의 요소들이 뚜렷하다. 제6, 7, 8번 교향곡은 고전형식의 4악장 구조이다.7번은 2개의 바이올린과 첼로로 된 트리오 소나타의 악기 편성과 동일하고, 콘체르티노(concertino)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작품은 바로크의 쿤체르티노(concertino)와 유사하다. 하이든 자신에 의해 '아침, 낮, 밤'으로 표제가 붙은 이 작품들은 부제의 의미를 음악에서는 찾을 수 없다. 새로운 교향곡의 양식을 창조해 내려고 의욕적으로 노력한 하이든의 최초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제1악장 : 아다지오. C장조 4/4박자

강약대비나 점리듬 음형 등 바로크 색채가 강한 전주알레그로 C장조 3/4박자리토르넬로 형식의 요소가 가미된 소나타 형식약동적인 성격이 강한 제1주제는 파곳 포함된 현악 합주로 제시된다.

 

제2악장 : 레치타티보. 아다지오

오페라의 반주가 있는 레치타티보를 생각나게 하는 독주 바이올린 중심의 자유로운 구성이다.

 

제3악장 : 미뉴에트. C장조 3/4박자

약동적인 주제가 중심이 되는 미뉴에트에 독주 콘트라베이스에 의한 부드러운 트리오가 대비된다.

 

제4악장 : 피날레. 알레그로 C장조 2/4박자

두 대의 독주 바이올린으로 제시되는 제1주제를 중심으로 콘체르티노와 투티의 대비를 살리면서 동기적인 전개와 간결하면서도 충실한 피날레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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