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텔 간돌포(교황의 여름별장)과 알바노호수 - YouTube
조회수 1,886회 2021. 2. 22.
조회수 1,886회 • 2021. 2. 22.
또박또박, 조리있게, 조곤조곤 설명해 드리는 이탈리아 가이드 그레고리천 #26 영상 카스텔 간돌포(교황의 여름별장) 와 알바노호수 로마의 남동쪽 약30Km, 알바노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높은 위치에 역대 교황들이 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400년간이나 찾았던 교황의 여름별장이 있는 카스텔 간돌포라는 작은 마을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2016년 현재 교황 프란체스코는 굳게 닫혀있던, 공개하지 않았던 여름별장을 모든 사람들에게 박물관으로, 멋찐 정원까지 공개해서 많은 여행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수익창출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이미 이자리에는 고대 황제 도미티아누스가 별장이 있었고 그 자리에 1200년대에 처음건물을 세웠고, 1626년에 교황 우르바노 8세때 부터 여름 별장으로 이용하여 400년간 무더운 로마의 여름을 피해서 역대 교황들이 여름 휴가를 보냈던 곳 입니다. 1929년 무솔리니와 라테란조약을 맺을때 카스텔 간돌포의 지역의 많은 곳 들을 바티칸 영토로 인정 받아서 지금도 이곳에 많운 건물과 지역이 바티칸 영토로 아직도 남아 이탈리아 정부가 관여하지 못하는 치외법권 지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이 근방 지역 주민들이 피난 생활을 했던 곳도 교황의 별궁안 이었습니다, 전쟁이 있을때 마다 바티칸은 중립국으로 선언하고 폭격 대상에서 살짝씩 피해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