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올라 이런 모습 자준 아니더라도 꼭 찍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이렇게 잠시 잡아 보았답니다. 오랜 세월 속에서 굳굳히 살아가는 그들만 알지요. 비가 오나 눈이 내리나 늘 그 자리에 그 어떤 변화만 그들만 알아요. 이제 변신해야 하는 때인가 봅니다. 긴 겨울 속을 벗어나 새싹을 내밀고 또 오는 분들을 위해 뿜내려고 이렇게 그냥 기다리고 있는가 봅니다. 좀만 기다려 주세요. 이 안개가 사라지고 맑은 날이 되면 꼭 피어나리라 믿습니다.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의 향기가 물씬 납니다. 맛있겠지요? 콩꼬물 쑥떡~!!! (0) | 2006.04.06 |
---|---|
선배의 책을 받다! (0) | 2006.04.05 |
청계에서 (0) | 2006.04.03 |
청계에서 (0) | 2006.04.03 |
청계에서 (0) | 2006.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