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야씨씨한 밤

밤마다 찾습니다.

매일 하는 일 다르지만

어느 곳에선

어떤 이들은 야단입니다.

아마 원조가 북창동이라 하지만

벌써 그런 세월 속에

아직도 야단입니다.

벌거벗은 사람들이 야단입니다.

아뇨!

첨엔 얌전합니다.

시간이 흘러가면

서서히 변합니다.

시간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웃으며

부으며

같이 놀닐며

부르며

마시며

주고 받으며

정말 야단입니다.

인자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 하나

끈을 풀며

죽입니다.

흔듭니다.

또 풉니다.

끝까지 갑니다.

뭘 보긴 햇습니다.

그런데 요구를 합니다.

있으면 줍니다.

없으면 그냥 그렇습니다.

시간이 이제 끝나는가 봅니다.

가야 하는 시간입니다.

하나 하난 주섬주섬

집어 입습니다.

아~!

인자 가는 것 갑다...



이건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생각에 따라 다릅니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백산 산행에서 ... 삼가매표소를 지나 비로봉을 향해  (0) 2007.04.15
변덕시럽네 봄비가...  (0) 2007.03.31
작년 연말 어느 자리에서  (0) 2007.03.24
잔치국씨 한그릇 속에  (0) 2007.03.24
만남  (0) 200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