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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글

고속도로 운행 중 사고시 도로공사의 '무상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보통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고장나면 가입해 있는 보험사에 긴급 출동을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무료견인은 딱 10키로까지 입니다.
그 이상이면 1키로에 2000원씩 받지요.

정작 고속도로에서 무상견인서비스가 있다는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에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 긴급 견인...거리와 관계없이 무료입니다. 차량 고장이나 사고로 고속도로에서 갓길에 세워놓고 견인차 기다리다가 사고나는 경우도 많지요.

고속도로의 갓길사고로 매년 20여 명이 넘게 목숨을 잃고 50여 명이 다칠 뿐만 아니라, 치사율도 일반 교통사고의 4배에 이르는 등 매우 위험하기에 도로공사가 직접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주,정차하고 있는 경우에는 뒤따라오는 차량이 착시현상을 일으켜 주행하는 차량으로 보고 그대로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가 [긴급견인서비스]를 시행한 것이 2005년 3월로 벌써 4년째 운영 중입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는 아는 사람들만 이용하는것이 문제 입니다. 도입 이후 지금까지 모두 1,000여 대의 차량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았을 뿐이라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 누구나 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합니다.

도로공사의 무상 [긴급견인서비스]는 [1588-2505]로 전화 하셔서 사고 위치만 불러주시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견인차량과 패트롤 차량이 함께 셋트로 옵니다. 패트롤 차량이 뒤에서 큼지막한 경광등으로 뒤를 봐주고 견인작업을 하기에 2차 사고를 최대한 막을수 있습니다. 물론 이용할 일 없으면 더 좋겠지만... 혹시나 고속도로에서 차량에 문제 있으면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바로 한국도로공사의 무상 [긴급견인서비스]는 [1588-2505]번호를 핸드폰에 입력시켜 두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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