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구연월`(康衢煙月)

 

 

 

2010년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태평성대의 풍요로운 풍경을 뜻하는

 '강구연월'(康衢煙月)이 선정됐다고 한다...

교수신문이란 곳에서 대학교수와 지식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물어서 정했다고 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번화한 큰 네거리에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춰진다.... 뭐 이런 정도?

강구연월이 선정된 것은 새해에는 사회지도층이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또 여러 갈등이 극복돼 평화로운 태평성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교수신문은 전한다.

 

지금이 태평성대라는 것은 아니고 그리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인가 보다...

그런 의미라면 내 뜻도 그러하다...

 

논어 선진편을 읽다가 찾은 귀절.....

 

柴也(시야)는 愚(우)하고,

參也(삼야)는 魯(노)하고,

師也(사야)는 벽하고

由也(유야)는 언이니라....

 

뜻은 이렇다...

고시는 어리석고(우),

증삼은 둔하고(노),

전손사는 힌쪽으로 치우치며(벽),

중유는 경솔하고 거칠다(언)...

 

여기서 고시, 증삼, 전손사, 중유는 사람 이름이다....

 

그래서

이 네가지를 유념하자는 의미로

여기에 적어둔다...

 

2010년엔

어리석지 말고...

우둔하지 말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경솔하고 거칠지 않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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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커피 한 잔의 여유~~

글쓴이 : coffee88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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