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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맛집이라 불리오는 말고기전문점 어떤곳에 가서 먹어야 하나요?

 

제주맛집이라 불리우는 말고기전문점 어떤곳에 가서 먹어야 하나요?

- 제주맛집이라는 소문보다.. 믿을 수 있는 투명한곳으로 가세요!!

 

 

제주에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며 전국으로 제주의 또다른 맛... 말고기가 웰빙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소문이 나는 말고기전문점 제주맛집들이 있다.

 

하지만 소문이 무성하다 보면 아닌곳도 맛집이 되는게 맛집 아니겠는가? 그럼 어떤곳들을 찾아 가야하는 걸까? 우선 말고기에 대해서 간단히 듣고가자.

 

 

<말고기의 매력속에 흠뻑 빠져들다.>

중앙일보에 보도 자료에 따르면 말고기는 칼로리를 낮추고 단백질이 높은 건강식품이라고 보도한바 있. 제주도 말은 오로지 승마나 관광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소문이 나있지만 이는 제주를 모르는 사람들 이다. 제주는 오래전부터 말고기를 서민층에서 먹기 시작했으며,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 말고기의 소문이 나며 유명 제주맛집들이 나타나고 말의 사육방법부터 검역 방법까지도 계속해 발전해 나가고 있어 최근 그 이 맛을 본 사람들이라면 말고기의 매력속에 흠뻑 빠져들고있다. 

 

 

<투명한 말고기 유통과정> 

 

 

 

여기서 주목할것은 제주 말고기의 유통과정에 있다. 축산물공판장에서 검사를 받고 도축하는 비용만해도 20만원 이상의 금액이 들어간다. 20만원을 아껴본다고 검사도 받지 않은 말을 도축하고 바로 음식점으로 연결되는 유통망을 가진 음식점도 많이 있을것이다. 또한 제주산 말고기를 중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된 경험이 있으니 이에 주의 깁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축검사증명서는 말을 도축하여 검사를 받는 과정으로 검사에 불합격한 말고기는 가차없이 폐기처분 된다. 사전에 철저한 사육을 거치지 못한다면 아까운 말한마리 고스란히 폐기처분이 된다. 이러다 보니 대부분의 말고기전문점에서는 다른 유통망을 거쳐 화려한 음식으로 변신해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되고 있다.

 

 

 

 

필자는 제주도에서 말고기를 먹을때 어떤곳을 찾아가 먹어야 하고 어떤 곳이 제주맛집인지를 말하고자 한다네티즌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주맛집이라 불리우고 있는 말고기전문점 사돈집을 방문했다.

 

사례 사돈집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이 곳은 제주 성읍 목장에서 직영으로 들어오는 말고기만을 사용하는 곳으로 사돈집 식구들과 운영하는 곳이다. 20년동안 다양한 방면으로 말고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돈님(성읍 목장 대표)과 산돈님(사돈집 대표)이 함께 6년전 사돈집을 오픈하게 되었다. 사돈님의 목장을 직영으로 유통되는 말고기는 당연 믿을 수 있는 말고기다.

 

 

<달달하고 찹찹 감기는 말고기 육회> 

 

 

<말고기의 편견을 바꾸어주는 부드러운 말고기 구이> 

 

 

<아이들의 영양식 말고기 스테이크> 

 

 

<입안에서 녹는 말고기 육사시미> 

 

 

<100% 말뼈를 우려낸 사골국물에 담구어 먹는 말고기 샤브샤브>

 

 

<뼈에좋다는 말뼈 액기스>

 

 

"말고기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

 

말고기는 대체적으로 육회, 육사시미, 샤브샤브, 구이 등을 대표로 들 수 있다. 대표음식 4가지중 3가지가 생고기로 먹는 음식이다. 결론적으로 말을 도축하기전 말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말은 소의 광우병, 돼지의 돼지 콜레라, 닭의 조류독감과 같은 병과는 거리가 있다. 결론적으로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치는 병이 없다는 것. 하지만 말고기도 바이러스 감염 위험등에 노출되어 있는 엄연히 육류이다. 검사 과정 없이 먹는 말고기는 미미하지만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화로구이는 피해라>

말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하면 말의 육질이 가장 중요하다말고기가 찔기다는 소문이 나면 그 말고기 집은 이미 말고기집으로서의 수명은 다했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직접 불이 닿는 화로구이는 그 찔김이 더해 말고기를 다시는 먹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끔 만드는 최악의 음식점이 대다수이다. 말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이 비계가 거의 없고 단백질로 주를 이룬다. 구이를 해먹는다면 안그래도 부족한 기름기가 말라 찔김은 고무줄만큼이나 끈끈하고 입에는 단내가 날정도로 기름기가 부족하기 때문!!

 

말고기 구이는 화로구이를 피하고 일반적인 볶음식 구이가 달콤하고 구수하며 씹히는 맛도 일품이다.

 

<말고기는 3 + 1이 가장 적기>

말고기 육질의 맛이 가장 좋을 시기인 3년된 말을 1년정도 비육하여 기른 말이 가장 맛있으며, 비육된 말은 운이 좋으면 꽃등심이 나올 수도 있다. 년도, 시설, 관리 삼박자가 맞아야 최고의 말고기 육질이 나온다.

 

 

최근 언론에서까지 주목하고 있는 말고기는 이미 제주도를 찾으면 한번은 꼭 찾게되는 제주 특산물이다. 이왕 먹는거 투명하게 다가가는 맛집을 찾아가야 뒤끝이 없지 않겠는가?

 

 

 

출처 : 맛과 여행에 빠져사는 곰...
글쓴이 : 여행하는 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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