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맞벌이 부부가 살고 있었어예.
근데
이 부부에게는 이제 겨우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기가
있었답니다.
어니날,
이 부부는 아이만 집에 둔채 집을 비우게 됬담니다.
근데
그만 집에 불이 난 거였어예.
아기는 주워들은 건 있어서 119 에 전화를 걸었지여.
"아디! 아디!
우딥에 분 났다!(아저씨! 아저씨! 우리집에불났다.)"
"엉 머라고 ?"
"아디 아디!!
우딥에 분 났따고오~~"
장난 전화인 줄 안 아저씨는 귀여운 생각에 자꾸 자꾸 묻는 거 였지요.
"아그야! 머라카나 다시 해 보그라"
"아띠 아띠아띠야분낫따고
빤니와라고 빤니!!"
"ㅎㅎ 아가 다시 해본나?"
"이 씨반노마 우딥 다탓다이~~~~ 엉엉!!!"
".......????"
출처 : 서강대학교독어독문학과동문회
글쓴이 : 꼬마/72홍문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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