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해 저물어가는 이 여름을 기억하며

 늘 그 자리인가?

그 어느날 의 자리이었던가?

 

누가 찍던 간에

참 아름답다.

붉게 타들었던 것이

꺼져 갈 것이니...

차츰 차츰

 

또 가네.

들어가네.

사라져...

 

또 오지...

다시

그 자리에

아냐?

 

그 자리 보담

비켜서 오지...

 

그래 늘 반가워.

그대가 있으니

또 숨쉬고 살아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