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 不 成
夢魂不到舊山靑 曉閣鷄聲座獨廳
浮世誰同劉子醉 初年悔學屈原醒
轉頻衾裏生虛籟 臥久窓間入漏星
唯有巡兵同我苦 雪中寒屐步空庭
꿈을 이루지 못해
꿈조차 고향엘 못 가네 닭소리 헤아리며 홀로 앉았네.
뜬세상 劉伶처럼 취해 봤으면 애당초 굴原을 왜 배웠던가.
이불을 펄렁이면 바람이 일고 창틈을 바라보니 별이 비추네.
괴롬을 함께 겪는 간수가 있어 빈 뜰을 거니는 발자욱 소리.
주) 劉子醉 : 劉伶이 술을 즐겨 일찌기 '酒德頌'을 지었음.
屈原醒 : 屈原의 漁父辭에 '衆人皆醉我獨醒'을 들어 말한 것임.
이승만 대통령의 詩
이승만회보 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회보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스가 안가는 이유 (0) | 2012.10.26 |
---|---|
감사와 행복 (0) | 2012.10.23 |
이 무슨 말여? (0) | 2012.10.18 |
초 청 장,부산항일학생의거 72주년을 기념하는 제10회 서울부산이어달리기 출정식 (0) | 2012.10.08 |
옛 친구를 만나면 점점 더 마음을 새롭게 가질 일이다 (0) | 2012.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