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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겨울 여행

겨울 하면

썰매

스케이트

스키

떠오른다.

 

어느 세월에

다 겪어본 것

 

이제 다시

겨울이 오고 있다.

 

뭘 하지.

 

동심의 세계로

함 가볼까?

아님

따뜻함의 나라로

가볼까?

 

별의별 것들이

와닿는다.

 

가볼 곳도 많고

하고픈 것도 많아진다.

 

뭐부터 시작할까 하며

이제 다시 겨울 여행을

해 봐야지 하며

 

겨울의 문턱에서

늦가을 떠남을

아쉬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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