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전집 제173장
나방이 미물일지라도 나방을 위해 등불을 켜지 않는다
爲鼠常留飯 憐蛾不點燈
위서상류반 연아부점등
古人此等念頭 是吾人一點生生之械
고인차등념두 시오인일점생생지계
無此便所謂土木形骸而已
무차편소위토목형해이이
쥐를 위하여 밥 덩어리를 언제나 남겨 두고
나방을 불쌍히 여겨 등불을 켜지 않는다' 라고 하였으니
옛 사람의 이런 생각은 곧 우리 인생의
태어나고 자라게 하는 한 가지 작용이다
만약 이것이 없다면 이른바 흙이나 나무와 같은 형체일 따름이다
해설
쥐를 위하여 언제나 밥을 남겨두고
부나방을 불쌍히 여겨 등불을 켜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옛사람의 이 같은 생각이야말로
우리 인생이 나고 자라는 한 점의 작용이로다
이것이 없다면 이른바
흙이나 나무로 된 형체일 따름이리라.
ㅡ 세 음 옮김
▶카페주소 바로가기 클릭(아토피 힐링카페)로부터 받은메일 내용입니다.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梅一生寒不賣香 (0) | 2012.12.18 |
---|---|
이 세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0) | 2012.12.18 |
[스크랩] ご愛?者のみなさまへ 애독자 여러분께 (0) | 2012.12.16 |
외로움이란...? (0) | 2012.12.16 |
[스크랩] 土曜抒情歌 *** 宵待草 / 歌. 高峰三枝子 * 錦織 建 * Gary Karr[contrabass演奏] (0) | 201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