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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겨울 밤에

 

이 겨울 밤에

소리에 빠져보고 싶고

옛날 추억의 그 곳을 가고 싶고

별의별 맛도 보고 싶고

 

별헤는 밤

이 밤을

그냥 하기 싫어지네

 

그 님을 그리워하네

그님은 어디에 있능교?

 

멀리가 있지...

저 먼 이국 땅에서

뭘 하고 있지

 

친구야~!!!

잘 인노?

별일 없제?

괜시리 오늘 따라

생각이 많이 된다.

 

그 어느날을 생각하며

몇 자 남겨보고

깊어가는 이 겨울 밤에

이 겨울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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