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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겨울을 떠나... 새해를 염원하며

 

                                                                                                        2003.12.03

 

겨울을 떠나자~!!!
어디이든
특히 겨울 바다가 좋겠지.
아침해가 떠오르는 걸 볼 수 있는
산도 좋지만
확 뚫린 저 바다를 보며
새로운 해
새 날이 오는 이른 새벽에
타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한해를 염원하며
좋은 일만 있기를
아프지 않기를
타인에게 봉사도 하고
가족, 친지, 친구, 지인에게도
안부 묻고
만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잘 살아보자고

약속도 하며

 

내일의 삶에

충실을 기대해보자.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또 삶의 힘이 솟을 것으로 믿고

즐겁게 잘 살아보세.

 

다 맘에서 시작하는 것.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좋은 일만

행하고

좋다...

좋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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