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3월22일사진
望湖堂裏一株梅(망호당리일주매) : 망호당 뜰 안에 한 그루 매화꽃,
望湖堂尋梅(망호당심매) - 이황(李滉)
望湖堂裏一株梅(망호당리일주매) : 망호당 가운데 한 그루 매화
幾度尋春走馬來(기도심춘주마래) : 널 보자고 몇 번이나 달려왔던가
千里歸程難汝負(천리귀정난여부) : 천 리 남쪽으로 떠나매 너를 잊기 어려워서
敲門更作玉山頹(고문갱작옥산퇴) : 또 찾아와 옥산퇴가 되었네.
(고전번역원 해설)
望湖堂尋梅(망호당심매) - 이황(李滉)
望湖堂裏一株梅(망호당리일주매) : 망호당 뜰 안에 한 그루 매화꽃,
幾度尋春走馬來(기도심춘주마래) : 몇 번이나 봄을 찾아 말을 달려왔던가.
千里歸程難汝負(천리귀정난여부) : 천리길 가는 길에 그대 저버리기 어려워,
敲門更作玉山頹(고문갱작옥산퇴) : 문 열고 옥산이 무너지듯 취하리.
(카페에 올려져 있는 해설)
玉山頹(옥산퇴) : 술에 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 세설신어에 “山公이 말하기를 ‘혜강의 사람됨은 외로운 소나무가 우뚝하게 서 있는 듯하며 술에 취하면 높은 옥산이 장차 넘어지려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때부터 玉山頹는
술이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만취한 상태)을 뜻하는 단어가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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