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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花入戶笑床空

 

2010년6월10일 찍음.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飛花入戶笑床空(비화입호소상공) : 꽃잎은 안방에 날아들어 빈 잠자리 비웃구나.

 

春怨(춘원) - 李白(이백)

봄날의 원망

 

白馬金羈遼海東(백마금기료해동) : 황금 굴레 백마 타고 님은 먼 해동으로 갔는데

羅帷繡被臥春風(나유수피와춘풍) : 비단 휘장 수놓은 이불에 봄바람이 드러눕네.

落月低軒窺燭盡(낙월저헌규촉진) : 처마 아래 지는 달은 꺼져가는 촛불 엿보는데

飛花入戶笑床空(비화입호소상공) : 꽃잎은 안방에 날아들어 빈 잠자리 비웃구나.

 

漢詩 속으로
http://cafe.daum.net/heartwings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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