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2006년 찍음.
望月(망월)
未圓常恨就圓遲하고,
圓後如何易就虧라.
三十夜中圓一夜러니,
百年心事總如斯라.
▶ 虧(휴):이지러지다
[2] 독음 : 미원상한취원지, 원후여하이취휴. 삼십야중원일야, 백년심사총여사.
[3] 풀이 :
둥글지 않았을 때에 둥글어짐이 더디다고 늘 한탄하더니,
둥근 후에는 어찌도 쉽게 이지러져 가는가.
서른 밤 중에 둥근 것은 하룻밤이니,
백년의 인간 심사도 모두 이와 같구나.
[4] 작자 : 龜峰 宋翼弼(구봉 송익필, 1534~1599)
[5] 출전 : <龜峰集(구봉집)>
http://hanja.pe.kr/tt/board/ttboard.cgi?act=read&db=poem&page=1&idx=843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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