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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無根帶... 陶淵明

 

 

비바람 속에

 

 

人生無根帶 (인생무근체) 인생에 뿌리 없으니 ( 초두머리 + 帶 = 꼭지 체 )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표연하여 길 위의 티끌 같도다.
分散逐風轉 (분산축풍전) 흩어져 바람을 따라 전전하니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이 인생이 이미 불변이 아니어라.
落地爲兄弟 (낙지위형제) 땅에 떨어져 형제가 됨은
何必骨肉親 (하필골육친) 어찌 반드시 골육의 친척 뿐이리오
得歡當作樂 (득환당작락) 기쁨을 얻으면 마땅히 즐거워하고
斗酒聚比隣 (두주취비린) 술이 있으면 가까운 이웃을 모으라
盛年不重來 (성년부중래) 성년은 거듭오지 않고
一日難再晨 (일일난재신) 하루에 두번 새벽되기 어려우니라.
及時當勉勵 (급시당면려) 때를 당해 마당히 면려할지니
歲月不待人 (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http://hanja.pe.kr/tt/board/ttboard.cgi?act=read&db=poem&s_mode=def&s_cate=1&s_key=2&page=8&idx=8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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