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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다 타고난 대로 살아갈지어라

 

 

 2009년 8월 혹 9월에 찍음

 

뭐 대단한 거 없잖은가?

 

생긴 대로

 

살아온 대로

 

운명이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그냥 주어진 대로

 

타고난 대로 살아갈지어라.

 

뭐 대단해?

 

아무 것도 아녀.

 

좋은 일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고

 

베풀 때 많이 베풀고

 

나눌 때 나누어 살아가거라.

 

이 세상

 

유유상종하여 가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리하면 좋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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