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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늘 새로움 속에

달이 바뀌어 늘 새로운 거.
살아보지 않은 길을
오늘도 갑니다.
여기 저기 기웃거림없이
정해진 길 속에
가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고
씻고
닦고
먹고
또 닦고
걷고
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약속하고
정해진 곳에 만나고
먹고
이동하고
걷고 타고
들어가고

또 반복하지요.
그런 속에서
새롭고
또 하루를 지냅니다.

또 내일 반복되며

월, 화, 수, 목, 금, 토, 일요일

...

일주일, 한달, 일년

시간들에 새로움을 채워 갑니다.

 

언젠가 끝이 있을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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