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isode ''' 17. / Jazz Piano /秋 雨

 

 

 

 

 

 

 

 

 

Danilo Rea.
Introverso.

 

edizione speciale in due compact disc
2 CD EmArcy

 

 

Cello – Giuseppe Tortora *

Contrabass – Enzo Pietropaoli *

Drums – Fabrizio Sferra

 Drums –Roberto Gatto *

 

Ensemble / Strings – B.I.M. Orchestra *

 

Piano – Danilo Rea

 

Viola – Lorenzo Rundo *

Viola –Valerio Conti

Violin – Daniele Viri *

Violin - Prisca Amori

Violin - Vanessa Cremaschi

Violin – Adriano Gallo *

Violin -  Luca Blasio

Violin - Maurizio Trasitani *

Voice – Maria Pia De Vito

 

 

Recorded at " Casa Del Jazz ", Rome
November 2007 / Disc 1

 

 

 

June 13th 2008 / Disc 2

 

 

 

 

Introverso / EmArcy. 2008

 

 

♪ ... Cercando Te.

 

♪ ... La rosa e le labbra.

 

♪ ... Vento del Nilo.

 

CD 1.

 

Leo's Gift

Silence

Cercando Te *

Zènzéro

E Il Vento Ascolterà

Blue Intro / Little Blue Birds

Blue Intro

Little Blue Birds

Rothko

Fiori Di Neve

Roma, Una Sera D'Estate

Mi Giulia

La Rosa E Le Labbra *

Lampi Di Luce

The Great Dancer

Vento Del Nilo *

 

CD 2

 

Oona

Respiro

Skin

Ivory Land

Occhi

Ah, Cosa Non È Stato

La Rosa E Le Labbra / Piano Solo Version

Vento Del Nilo / Version With Martux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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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저녁으론 겨울의 차가운 공기 알갱이들이

잔재로 남아 코끝으로 말려들어 알싸하게 맵다.

하지만 한낮의 부드러워진 바람과 훨씬

넉넉해진 햇살의 포근함이

겨우내 지친 마음으로 파고드는

요즘, 아 정녕 봄은 오고야 말았다.

 

닫혔던 가슴을 풀고 두팔 높이 벌려

우린 봄을 힘껏 껴안을 준비가 되어있다.

이 얼마나 환상적인 기쁨이련가 ...

 

창가로 모여 앉은 반짝거리는 부스러기들의

눈부심 ... 카피 한 잔과

Danilo Rea의 손 끝의 잔잔함 ...

Giuseppe Tortora 첼로의 울림 그 잔향 ...

 

그렇게 3 . 1절 맞이한다.

아름다운 봄 날의 아침을 ...

 

" 음질이 좀 신경을 건딜지만

그럭저럭  용서가 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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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봄을 맞이하며

블록에 포슷했던 이딸리아노 다닐로 레아

{ 비첸차, 1957. }가장 유럽적 서정성을 표현해 내는

피아니스트. 시어적 여백과

감성적 따스함으로 속삭였던 앨범

Introverso"은 이년의 숙성시간을 걸러내어

내논 앨범. 처녀의 그 수줍움, 속살 처럼

{ Introverso, 내성적 } 살포시 드러낸

작품이지만 다닐로의 내적인 성숙함과

외연적인 자연의 풍경을 담은 시집이다.

절제감의 여백속에서 주세페 토르토라의

여린 보잉은 다닐로의 건반에 얹혀서

교교함과 의연함의 빙점에서 회한의

그리움으로 여울져 흐른다. " Vento Del Nilo "

 

 

 

세계적인 드러머 로베르토 가토의

부러쉬와 드러핑은 이미 오래전 부터 익히 알려져 온

드러머로서 필자도 무척 좋아하는 아티스트이다.

 

 

 

 

콘트라 베이스의 엔조 피에트로파올리의 슬로우 워킹 또한

앨범의 전체적 멜로디 라인에 안정감을 받쳐주고 있다.

매우 멋진 워킹 플레이를 들려준다.

 

 

 

다닐로, 주세페, 엔조, 로베르토는

이딸리아의 로마에서 해매다 벌어지는 축제

까사 델 재페에 단골 게스트로 초빙 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이다.

 

 

 

미국의 재즈 음악사에서

전설처럼 전해져 왔던 유니버설 소속사의

레이블 EmArcy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앨범

Introverso"는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인 현악기를

대단위로 구성하여 재즈 음반사의 기념비적인

제작으로 발표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스터디 셀러로 현재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앨범이다

 

아트힐
http://cafe.daum.net/arthill 로부터 받은 메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