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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삼선생님메일음악.문학향기

지난해 연말... 육사 송년음악회

 

육사 음악회를 돌아보며 ...

 

2시간 40분 긴 공연 오래 앉아 있긴 처음인데 견딜만했다 단정한 복장 흰띠두른 남녀생도

끓어오르는 붉은 피를 본듯 넘넘한 모습이 대견했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웠다
박수도 손 바닥 얼얼하게 쳤다 무대에는 유재훈중령의 바톤 물결흐르듯 유연했고

육사교장의 섹스폰연주 또 다른 육사 준장의 바이올린 소리도 참 아름다왔다

 

프로 아닌 병사와 함께 생활하며 여가선용으로 배운 음악소리는 생도들의 안정과

피로를 씻어주는 묘약 같았다

내 섹스폰 팔아버린게 후회스러웠다 다시 구입해 지난 시름달래던 추억이 떠 오른다

나는 아마도 군인기질이 많은가 보다 입대시켜준다면 다시한번 나라 지키는 노 병사가 되고 싶다

어둔 밤 길

눈 덮인 교정도 생도의 발걸음에 녹아내리는 것 같았고 깨끗이 정돈된 건물이

세계 1류 사관학교 위용을나타내고 있었다  
일반 국공립대학의 빽빽한 건물 아닌 공원 같이 넓고 수려한 육사교정 최상이었다

조국 ! 내 나라가 있어 행복하다

 

 

 

이 작품은 2008년 국방부 위촉으로 쓴 작품으로 유재훈 중령 지휘로 음반 제작되어

전군 행진곡으로 배부됨 

대한강군 / 이안삼 작곡    
 

대 한 강 군

   

이안삼 작곡가        유재훈 중령 

   

<작품 해설> 

대한강군 작품은 2006년 국방부로 부터 위촉 받아

1개월만에 완성했으며 KBS에서 녹음 제작되었다.

연주는 육.해.공군 110명이 동원 되었으며

단원 구성은 음악대학 기악과 출신 전공자로

각 군이 추천한 정예 군악대원으로 구성했다. 

음반과 스코아는 전군에 보급되었다. 

 

초연은 2006년 10월1일 국군의 날

대통령 입장 사열식 연변장에서 140명의 3군 군악대에 의해 연주  

전국 TV 로 실황 중계 되었으며 지휘자는 육본군악대장 유재훈 중령.

 

작품구성은 A-B-C 형식  테마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국군의 위용을 부각시켰으며

B 부분은 부드럽고 은은하며 유연한 화성으로 진행  

C 부분은 도입 이전  F 조에서 B플렛으로 전조시켰다. 

 

목관악기의 경쾌한 빠른 리듬과 타악기의 빠르고 강력한  리듬의

힘을 구사하며 금관악기와 교체음악화 시켰다.  

종지는  대한 강군의 위용을 표현!

 

<작곡가 이안삼   (2008년9월13일 오전9시30분 기록)>

 

서울수복(9.28)60주년및제62회[국군의장대 ]

 

 

 

 

http//cafe.daum.net/ansa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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